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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제의 기억
[시리즈] 22부국제 · 여행가서 숙소안잡고 밤새는거 어떨까 · 이 영화 조용하게 대단했다 · 영화제즐겁다 · 오늘 영화보고 끝나는데 · 영화제 에피소드 2 · 시마이 · 님들아 이영화 보시긩 · 올하반기 감명깊게 본 영화 결산 양조위오는기념으로 한정판 화양연화 굿즈가 판매중이었는데 그것도 사고 개막식시간 기다리는동안 커피도마시고 맛집도다니고 또커피 요것은 개막식 이붐비는 영전사거리가 진짜설레거든 나 나름앞자리였음 신하균도보고 햐 개막작이었는데 진짜감탄 이란쪽이 영화맛집임 진짜 밤엔 군것질도하고 영화가 밤까지보다보니 밤에 엄청다님 막차타고 집가고막 그리고 아침7시다시 해운대가고ㅋㅋ 요긴 부산남포에 예전BIFF광장 롯데시네마. 여기서도 부국제가 일부 진행됐음. 어째 먹고 즐긴 사진이 더많은거같노 이날이 철야영화제날이었는데 밤아주늦게 시작하다보니 그늦은밤까지 혼자 걷고걸으면서 기다렸음 영도며 용두산 남포동밤거리 모두 나의 소중한장소 용두산타워에서. 참글고 용두산옆에 모퉁이극장있고 거기3층인가 금지옥엽인가 하는 영화굿즈샵있음. 영화제센스봐라 부산에 로컬양조장인 툼브로이에서만든 맥주인데 이때마신병 아직집에들고있음 맥주랑 치킨까지 무료제공ㅎ 상영장소는 야외. 걍 낭만초과 이런식으로 봤음 끝나고선 매년영화제온다는 아저씨한테서 택시같이타고 해운대로 컴백. ㅋㅋㅋㅋ쓰고보니 국밥진짜많이먹음 이러고서 해운대바다보면서 새벽밤새우고 담날아침 두편봤는데 첫번째영화가 GV. 영화배우,감독들이랑 만남시간이 있었음. 라이스보이 슬립스라는 영화인데 감독이 주연배우이고 한국계캐나다인가 미국인인가그럼. 이민자(라이스보이)의 애환과 이민자 2세의 고국에대한 오리엔탈리즘적이기까지한 향수가 느껴지는 영화였는데 나름 잘만들었음 여기가 주연. 이분이 같이영화봤는데 나는 내바로앞에있어서 같이온관객인줄앎ㅋㅋㅋ 어찌닮았다싶었는데 영화끝나고 무대로 마이크잡으러 나가더라 또국밥ㅋㅋㅋ가야포차 수구레짱맛있음 일케 총 열몇편 영화로 이해의 부국제가 끝이나버림 돌아오며찍은사진. 또가고싶당 https://kawai.monster
작성자 : 밤은짧고목표는멀다고정닉
아유잉 꽝행기
산천어는 수온 때문에 낚시 되는 시간이 한정적이고 쏘가리는 내가 밤낚시를 안하다보니한여름 계류에서 할만한 낚시를 찾다가 아유잉을 찍먹해봄고정닉센세 동네낚시꾼 진석기 팜스 등등 공략글과 유튜브로 대충 배우고 루어만 3개 사서 다음날 바로 들이박음충주호를 둘러싼 제천 충주 단양권에서 포인트 몇군데를 추렸고 그 중에 집에서 제일 먼 곳부터 시작함근데 도착해보니 수량이 너무 없더라..위에서 내려다보니 30cm도 안될 거 같은 물에 갈겨니만 몇마리 돌아다니길래 퇴각함수량 없는 2군데를 빠르게 거르고 소선암유원지로 왔다여긴 그나마 물은 있었는데 사람도 많아서 아래로 내려가서 함오전8시 수온이 26도노;;오늘 사용한 장비들인데 미노우 빼면 아유잉 전용 장비는 하나도 없어..계류할 때 쓰던 실리콘 뜰채, 서프루어대 두레박 등등해보니까 대충 되긴 되는데 너무 무겁고 이동이 불편함...왜 전용 장비가 있는지 알거같음훅은 제일 무난하다는 7cm정도 길이로 맞춰놨음미노우 살때 들어잇던 7호 트레블훅만 썼는데 이것도 패착 중에 하나인듯지금처럼 갈수기엔 밑걸림때매 ㄹㅇ개빡침글구 은어가 빵이 커지는 시기라 훅 크기도 8호 9호 써야된댔음결론은 여기도 똥망인게 은어가 없었음 전에 증수됐을 때 생긴 먹자리 흔적은 많은데 수중에 보이는 새로 생긴 먹자리가 전혀 없더라 편광 쓰고 다니면서 계속 봤는데 육안으로도 은어 개체를 한마리도 확인 못함 꺽피갈만 잔뜩 보임내가 못보는건지 진짜 없는건지 모르겠다.. 존나 답답함..제천에 있는 마지막 포인트에 들림다슬기 줍는 사람들이 좀 있긴 해도 포인트 상황은 여기가 제일 좋았음사실 여기가 고닉슨상님이 추천한 곳이고 집에서도 제일 가까운데 아ㅋㅋ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니 10마리쯤 되는 은어 군집이 있음 여기서 처음으로 은어봄ㅋ큐ㅠㅠㅠㅠ저런 곳에 몰려있길래 땡볕에서 1시간 집중공략했따갈!!한참 지져도 갈겨니만 훌치기 당하길래 하도 답답해서 가보니까 싱싱한 먹자리 발견ㄷㄷ돌아다니며 탐색했지만 저기 말고 먹자리는 하나도 없었따그나마 이런 소에서 수중 촬영으로 딱 한마리 보긴함확실히 은어가 경계심이 없는게 바로 앞에서 손발 담그고 있어도 안도망감 아까 먹자리 포인트도 좀있다 보니까 다시 돌아와있더라...낚시 개꽝치고 발 담그고 간식 먹다가 3시쯤 철수함일단 오늘은 내가 못한 것도 많지만 환경이 문재인 거 같다.. 그냥 고기가 없다.. 물도 없다..
작성자 : 잘했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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