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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초반 네웹 레전드 사건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했던 싸우자 귀신아는 당시 병맛적인 개그와 시리어스한 전개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웹툰이였음. 그런데... 지가 짠 스토리랑 설정을 너무 크게 벌려놔서 본인이 도저히 감당 못 하는 지경에 이르며 뜬금없이 스토리 다 짤라먹고 제목을 "망했다"라 올리며 프로토스를 등장 시키고 모든건 구라였다며 지 웹툰을 지 손으로 폭파시킴 (내 기억상으로 뭔 에반게리온 축하해 패러디도 넣었던걸로 기억함) 당연히 반응은 개 씹창나고 얼마안가서 사과문을 올리고 어영부영 완결내고 후속작을 냈지만10화 연재후 뜬금없이 은퇴함 그러다 레진코믹스에서 2020년 용의아들 최창식으로 복귀하나 했지만 그마저도 레진에서 짤리며 그대로 연락이 끊기게 됨
작성자 : 노루망고상륙작전고정닉
도미니카 가서 도미니칸 론 사기
해외출장 일정의 일환으로 페루 리마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 카나 라는 곳으로 이동. 도착해서 밥먹는데 페루에서는 스트릿독이 많았는데 여긴 스트릿캣이 많드라. 목줄 채워져 있으니 자유방목이지 스트릿은 아닌가..? 밥먹으니 초저녁이라 호텔 돌아가면서 노을 보는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살면 늘 이쁜 하늘보고 살 수 있어서 좋겠다 싶었다. 해적들의 고향 캐리비안 지역이라 그런지 적란운이 어마무시하게 크고 그 아래로만 집중호우가 쏟아짐.. 참고로 중남미쪽에서는 하루 세끼 중 점심을 가장 든든하게 먹는 편이고 저녁을 오히려 잘 안먹는대! 점심을 보통 1~2시쯤에 거하게 먹으니 나도 식습관이 적응돼서 저녁시간에 딱히 배가 안고프더라.. 은근 건강한 식습관인듯. 다음날은 이런저런 농장들 방문함. 구아바 농장도 가보고 열매도 보고 꽃도 보고 코코넛 농장가서 코코넛 육묘장(대충 던져두면 자라는 마법)도 보고 코코넛야자(1년생) 이건 한 10년생? 키 낮은 3~4년생 코코넛 나무는 이렇게 땅바닥에 아주 가깝게도 열매가 열림. 덕분에 코코넛 꽃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이건 카스타냐(castana de masa)라는 열매인데 요즘 도미니카에서 히트 과일이라고 함. 땅에 떨어져있는거 보여준거라 먹어보진 못하고.. 속살은 대충 잭프룻이 연상되는 느낌이었음. 열매도 되게 큰게 저거 사진상으로는 작아보여도 이파리 하나가 이만함.. 얘는 타마린드 라는 열매인데 콩깍지 같은 열매 안에 시큼달달한 과육이 들어있음. 스타-후르츠 잘라보면 닉값답게 별이 보인다. 얘는 완전 잘익으면 살짝 파인애플 느낌 나면서도 좀 다르게 새콤달콤한 느낌인데 얘는 덜익어서 시큼하고 떫었음. 도미니카는 카카오도 많이 생산한대! 요즘 카카오 가격이 4배 이상 겁나게 비싸졌다나 뭐라나. 카카오는 꽃이 열리는 위치가 좀 특이하게 당해 생장가지 보다는 오래 묵은 가지 옆구리에서 뜬금없이 나오는 편임. 꽃은 작지만 열매는 훨씬 크게 자란다. 어느정도 익은 카카오 열매는 이렇게 잘라서 과육을 먹을 수도 있다. 맛은 대강 살짝 시고 덜단 참외를 먹는듯 했음. 근데 사실 완전히 푹 익혀서 씨앗을 초콜릿 만드는데 써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듯. 이렇게 일정 끝나고 모처럼 평생 다시 올지도 모르겠는 도미니카에 왔으니 도미니칸 론을 사는게 인지상정이라 같이 농장다닌 현지인한테 혹시 론 기깔나게 파는 곳 아는데 없냐고 물어보니 "mi pana bro~ 나만 믿으라구!" 해서 오우쉿 님만 믿습니다 하고 같이 리쿼샵 방문함. 구글지도에는 안나오드라. 근데 알고보니 데려다준 현지인이 다니는 단골 나작리쿼샵이었음ㅋㅋ 리쿼샵 사이즈 보고 아.. 했지만 뭐 어쩌겠나 여기서 찾아봐야지. 맛있는 호세꾸엘보 넌 왜 여기있니.. 대부분의 코너는 맥주 와인 종류였고 럼 코너는 아래 사진 두장이 다였음. Ron Punta Cana는 도미니카 현지 증류소인 Oliver & Oliver에서 푼타카나 관광지 특이성으로 팔려고 만든듯한 느낌의 바틀이었음. Barcelo도 도미니카 소재 증류손데 이쪽은 뭐 저번에 다른 제품이지만 한두가지 먹어봤기에 느낌 대충 알겠어서 패스하고 또다른 도미니칸 증류소인 Brugal 증류소의 상위 라인업(맨 윗열에 세가지)랑 중간에 1903이 궁금해졌는데 1903은 38도짜리 기열도수였고 Brugal Leyenda 맨 오른쪽 놈도 38도 기열도수..에 가운데 파란 Leyenda는 도수가 확인이 안돼가지고 자동 소거법으로 맨 왼쪽 위에 있는 Brugal 1888로 고름. 리쿼샵 사장님도 이거 나오기 시작한지 3년 정도밖에 안됐는데 벌써 되게 잘나가고 있는 라인업이다 라고 했었어서 대강 나쁘지 않은 라인업이겠거니 해서 사고 나서 찾아보니 버번캐 숙성 후 셰리캐 피니쉬 원액으로 5년~14년 숙성 블렌딩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나쁘지 않을듯? 가격으로는 5.5만원 정도 나옴. 도미니칸 사람들은 대체로 37.5~38도짜리 론을 선호하나벼..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최소 10년 이상 풀 트로피컬 숙성에 현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55도짜리 CS급 도미니칸 럼을 받아볼 수 있다는건 축복이 아닐까? https://m.dcinside.com/board/whiskey/1162657 [6기 SCK.AFD] 스펙 및 공식 제공 테이스팅 노트 (스펙추가)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안녕하세요, 이전에 수요조사를 했던 AFD럼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되고 있어스펙과 S.B.S에서 제공된 테이스팅 노트를 전달해 드립니다.수요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반영되었습니다. * 고도수가 좋다 * 가능하면m.dcinside.com도미니카까지 와서 론도 제대로 못둘러보고 바다에 발도 못담그고 가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 여럿 하고 간다.
작성자 : 송쟌고정닉
찰리 커크 죽었다고 질질 짠 극우출신 이대남
[시리즈] 찰리 커크와 미국 극우 · 준엄준엄 찰리 커크에 대한 진보 미국인들의 여론 · 찰리 커크 총격 후 다시 소환되고 있는 미국인... jpg · 극우극우 찰리 커크가 만들어낸 미국과 한국의 혐중 · 찰리 커크의 페미니즘 인식을 알아보자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정치 인플루언서들 중에 딘 위더스 (Dean Withers) 라는 백인 이대남이 있음 원래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 백인 이대남이었다가 일종의 전향을 한 인물임 이전부터 극우물이 완전히 빠진 게 맞는지 다소 의심스러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백인 이대남들의 극우화가 심각한 시기에 쉽게 내치기는 아쉬운 존재인지라, 대부분 넘어가주는 분위기였음 그런데 이 위더스가 찰리 커크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지나치게 슬퍼하고 심지어는 시청자들이 보는 가운데 잠시 눈물까지 흘리는 황당한 일이 일어나서 수많은 진보적인 미국인들이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끼게 되었음 (only in it for the money: 진짜 탈극우화된 게 아니라 돈 벌려고 인플루언서짓 하는 위장진보라는 뜻) 당연하지만, 커크가 무슬림, 미등록 이주민, 여성, 트랜스젠더, 흑인 등 약자와 소수자들을 혐오해온 극우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을 정치 관해 입 터는 게 일인 인간이 모를 수는 없음 살인 자체야 당연히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고 정치테러를 원칙 차원에서 비판하거나 한 인간의 죽음을 추모하는 정도는 충분히 용납되는 범주일 것임 그러나 극우 인플루언서의 죽음에 눈물까지 흘리며 슬퍼하는 것은 명백하게 부적절했으며, 사실상의 위장진보 인증이라는 여론이 많음 한편, 위더스 개인의 반응이 적절한지보다 더 근본적인 층위에서 '백인 남자가 백인 남자 했다'는 반응도 많음 백인 남성들은 태어날 때부터 미국 사회에서 특권적 지위를 누리다 보니 말로는 극우의 혐오에 반대하더라도 당사자성이 결여된 상태일 수밖에 없고, 사안의 심각성을 진정으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임 약자, 소수자들이 느끼는 삶의 절실함 없이 정치논쟁을 지적 게임으로만 접근해왔고 결국 이번에 가면이 벗겨졌다는 것 (주류 한국인 이대남 이성애자가 동남아시아 출신 레즈비언 여성의 삶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비판이 계속되자 위더스는 위의 트윗을 통해 1. 현장에 있던 커크의 유가족이 안타까워서 2. 역시 현장에 있던 내 친구가 걱정돼서 울었다고 해명하며 커크 본인과는 거리를 두었음 그러나 이 궁색한 변명은 진보 미국인들의 분노를 더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음어찌어찌 인플루언서 짓은 계속 할 수 있더라도 이번 일은 평생 위더스를 따라다니게 될 것 같음... (마지막 트윗은 다소 지나치게 과격한 측면도 있지만, 일부 미국인들이 느끼는 분노의 깊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져왔음) 딘 위더스의 사례는 비극우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도 참고할 수 있으며 극우 이대남들을 발작시킨 위의 짤이 사실 작지 않은 진실을 담고 있음을 알려줌 운 좋게 남성으로 (혹은 주류 인종/민족으로, 혹은 시스젠더로, 혹은 부유층으로) 태어난 것이 그 자체로 죄는 아니지만 자신의 삶과 내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의무는 부과할 수 있음 하물며 '페미는 정신병' '착짱죽짱' 같은 말들을 진리로 여기고 피싸개 타령, 짱퀴벌레 타령, 똥남아 타령을 하며 청춘을 보낸 극우 이대남들의 경우 그 성품과 사고방식이 쉽게 바뀌지 않을 수밖에 없음 이대남의 탈극우화를 지향하되, 그들의 상태에 대해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낙관적이어선 안될 것 같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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