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내 웃기는게...성균관을 비교하면서... 외국 볼로냐 까지 끌어들이네...ㅋㅋ 댓글 분위기는 거의 숭실이 대세인데.. 밑의 글 보면 숭실 얘기는 쏙 빼놓았어... 그런거 보면 성대 훌도 대단해,,포탈까지 장악해서 여론 조작 아니 역사까지 조작하는거 보면^^ =========================== =========================== 대학   19세기 말 문호 개방과 함께 근대식 학교 제도가 유입됨에 따라 광혜원, 이화학당, 배제학당, 경신학교 등이 차례로 설립되었다. 이들 중 일부가 점차 분화 발달하여 현재의 대학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1923년에 최초로 대학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법령이 선포되었는데 일제가 반포한 '경성제국대학 설치에 관한 법령'이 그것이다. 그후 1926년 8월 15일에 처음으로 연희 대학교(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 여자 대학교가 전문학교에서 4년제 대학으로 승격, 발족하였고, 같은 해 8월 22일에 국립 종합 대학교인 서울대학교가 발족하였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 대학의 초기 형태인 볼로냐 대학이 1088년에 등장하였듯이 우리나라에서도 국립대학교의 교육기관이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 년 전에 이미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1398년에 지금의 명륜동에 교사의 대부분이 갖추어져 국립 고등 교육 기관으로 설립된 '성균관'이 그것이다. 성균관의 전신은 고려의 국립대학인 국자감이고, 성균관은 다시 현재의 사립 종합 대학교인 '성균관 대학교'의 전신이다. 성균관은 지금의 대학 입시 제도와 마찬가지로 생원, 진사 등 소과에 합격해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고, 유생들은 주로 유교의 기본경전을 비롯하여 역사서 들을 공부하였으며 동재, 서재 등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국가로부터 식사와 학용품 등을 제공받았다. 물론 성균관 대학교는 1946년에 '성균관 대학 기성회'가 조직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대학으로서 정식 인가가 되었지만,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하였다는 점에서 자신들의 설립년도를 1398년으로 계산,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