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차이에 따른 정신적 차이.

4갤러(220.121) 2024.03.28 12:13:17
조회 102 추천 1 댓글 1

남자의 성기는 바깥으로 나와있다.


여성의 성기는 움푹 몸안으로 들어가 있다.


남자는 자신의 욕망, 충동을 느낄 때, 성기가 발기한다.


그래서 남자는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숨겨도, 숨길 수없으며, 타인들에게, 세상에게 보여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온전히 발기가 될때의 수축, 팽창되는 자신의 성기의 감각을 느낄 수있으며,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 이미지, 발기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있다.


이때, 남성의 정신 세계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욕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발기된 성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낀다.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는 남성의 깊은 욕망을 표현해주고, 남성의 욕망을 이해해주는 성기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남성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동시에 꽤나 위험하며(같은 남자에게 공격당해서 거세당할 위험이 있다...),


발기된 성기의 시각적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남성은 자신의 주관을 잃고, 발기된 성기에 의해서 수동적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에 무의식적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은 자신을 "과잉"된 존재, 너무 많이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 이 "과잉"을 덜어내고 ,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배출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서 , 그리 강렬한 성기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없다. 여성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남성의 과잉된 감정, 충동과는 정반대의


결핍, 결여의 감정이다. 여성은 항상,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하고, 채우기 위해서 타자에 의존하게 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신체전체를 보거나, 패션으로 꾸미거나, 또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자신의 결핍, 결여의 감정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여성은  타인, 타자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뿌듯함과 두려움이다.


여성은 거울, 또는 맘에 드는 남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자신을 매력적이고, 멋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남자들과, 거울앞의 예쁜 자기자신 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회의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결핍을 느끼게 하는 자신의 욕망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며,


자기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흡입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결론.


남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과잉된 욕망을 덜어내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며, 


여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결핍된 욕망을 채우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다.


남성과 여성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욕망이 결국 환상일 뿐이며, 이 환상을 만들어낸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찾아다니는 과정속에서 크게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으로의 자기파괴의 길이며, 다른 하나는 삶으로서의 자기창조의 길이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두 길 사이에 서있는 


"나" 


이 "나"가 바로 인생의 주인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AD 추가 고사장 오픈! 1타 연합 현장모의고사 선착순 신청 운영자 24/04/28 - -
공지 4년제 대학 갤러리 이용 안내 [338] 운영자 07.06.12 143149 58
5656718 인하대는 대부분이 초반 추정보다 조금씩 짜잘하게 내려감.. [22] ☆한화시스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204 13
5656717 400원만 제발 도와주실분.. ㅇㅇ(1.237) 01:42 23 0
5656716 교양 과목 이름으로 어디 학굔지 알 수 있노? [12] 4갤러(182.219) 01:35 91 0
5656715 이지랄할바에 서열정리 결판을 내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4 61 0
5656714 경희대는 추정이 거의 정확했누 [9] ☆한화시스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41 8
5656713 경희대 태권도 애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4] 코스모스핌(119.204) 01:23 86 1
5656712 9 4갤러(223.39) 01:19 10 0
5656711 4년제 대학 갤러리 공식 채팅방에 오세요 4갤러(223.39) 01:18 16 1
5656709 5 4갤러(223.39) 01:06 11 0
5656708 4년제 대학 갤러리 공식 채팅방 오세요 4갤러(223.39) 01:06 23 1
5656706 경희대 태권도학과는 평균따질 때 제외할까? [11] 코스모스핌(119.204) 01:03 107 2
5656705 2024 THE 아시아 대학 순위 4갤러(203.251) 00:53 50 0
5656704 밑에 단국대 누백 나온거 봤는데 [8] 4갤러(220.93) 00:42 198 1
5656703 경) 국민대 CPA 1차 42명 합격 (축 [2] 4갤러(203.251) 00:42 104 4
5656702 걍 하위과라도 중경외시 갈걸 후회된다 [1] 4갤러(223.38) 00:38 73 0
5656701 아주대 내년에 다시 문이과 모두 동홍라인 복귀 가능? [19] 4갤러(125.186) 00:30 168 12
5656700 고려대 사이버국방도 거품인데 경찰대 사관학교는 더 거품아님? [3] ㅇㅇ(118.235) 00:13 51 2
5656699 경희대 용인 공대는 공부잘하는애들이 가는곳 아니였는데 [9] ㅇㅇ(118.235) 00:09 118 2
5656698 코핌형 상명대 어떻게 될거라고 봄? [2] 4갤러(175.223) 00:06 75 0
5656697 평화누리특별항공대 ㅇㅇ(106.101) 00:00 50 0
5656694 재학생 만족도 높은 대학 순위 [1] ㅇㅇ(125.176) 05.10 116 3
5656693 학사경고 이력 자퇴시 사라지나요? [1] 4갤러(175.208) 05.10 35 0
5656691 인서울 가고싶다ㅠㅠㅠㅠ [1] 4갤러(125.129) 05.10 59 1
5656690 코스모스핌형 대구교대 나옴 [5] 4갤러(175.223) 05.10 81 0
5656689 202311 경희대 입시결과 정리(태권도 제외) [4] 코스모스핌(119.204) 05.10 279 0
5656688 이제 수도권 새로운 라인 생겼네 [4] ㅇㅇ(211.234) 05.10 165 4
5656687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 까지만 가면됨 [5] ㅇㅇ(121.128) 05.10 133 7
5656686 요즘 성대 다음으로 경희대 입학처가 갑자기 일 열심히 함 [10] ☆한화시스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8 11
5656682 단국대는 10배 곱하고 한국사 5점 더하면 됨 [2] 코스모스핌(119.204) 05.10 141 2
5656681 편입하는거 어케 생각해 4갤러(125.129) 05.10 25 0
5656680 경희대 정디플 개편 등 계획 [14] ☆한화시스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2 14
5656679 최신 대학 마지노선 4갤러(211.36) 05.10 172 10
5656678 단국대 예측전확도 진학사VS고속 [2] 코스모스핌(119.204) 05.10 146 2
5656676 202311 단국대(죽전+천안) 입시결과 정리 [15] 코스모스핌(119.204) 05.10 315 4
5656675 기대 이상 캠퍼스 vs 기대 이하 캠퍼스 [2] 4갤러(221.140) 05.10 114 0
5656674 202311 목포해양대 입시결과 정리 [1] 코스모스핌(119.204) 05.10 90 0
5656670 공부로 최소 1000만원 벌어가세요 4갤러(194.5) 05.10 24 0
5656669 대학서열 최종정리해준다(인풋,아웃풋 종합) [1] ㅇㅇ(14.33) 05.10 133 4
5656668 인광단 크로스! 4갤러(1.243) 05.10 61 1
5656665 여기서 연고한으로 도배질하는 놈 [3] ㅁㅇ(106.248) 05.10 43 4
5656663 서연고한/서성중시건경/외동홍숭아곽 [1] 4갤러(118.235) 05.10 45 7
5656662 성대 한대 자연계 비교 [2] ㅁㅇ(106.248) 05.10 72 3
5656660 요즘 누백 보니깐 뭔가 [8] 4갤러(1.243) 05.10 157 0
5656659 강원대학 이 씨발 새끼들아 ㅇㅇ(223.38) 05.10 42 0
5656657 첨단공대 vs 굴뚝공내 vs 책상공대 [7] ㅁㅇ(106.248) 05.10 71 2
5656656 16일에 이 처자들이 성대에 옵니까? ㅇㅅㅇ(123.111) 05.10 102 4
5656655 중대 공대 나오면 두산채용 가산점 있음? [2] ㅇㅇ(106.101) 05.10 72 0
5656654 대학은 이렇게 가라 [4] 4갤러(221.163) 05.10 117 2
5656652 적자 꼴지 중소기업에서 단독 채용 [3] ㅇㅇ(220.72) 05.10 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