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튜브가 생기고 그런 개념 자체가 완전히 뒤집힌듯
유튜브가 생기지 않았다면 해당 인생들은 대부분 이런 루트를 걸어왔을 것

예를 들어,

학교다닐때 빡통에 존나 웃겼지만 개그맨 공체 떨어진 애
-> 노가다에서 농담 잘따는 웃긴아재

학교 다닐때 빡통이었지만 운동은 잘했고, 엘리트 체육코스 실패한 애
-> 노가다에서 체력 좋은 아재

학교 다닐때 빡통이지만 게임을 존나 잘함, 하지만 프로 입단 실패한 애

-> 방구석 패인, 히키코모리 (주변에서는 겜에 미처산다는 소리만 들음)

학교 다닐때 반반한 외모로 인생 즐겜모드로 살아온 남,녀, 연예인급은 살짝 못미침

-> 공장 인생이거나, 화류계 입성

학교 다닐때 애들 괴롭히고 일찐놀이 하던 애
-> 조폭 들어가서 앰생 인생 살거나, 평생 감옥행

대부분 이런 루트로 가야하는데, 유튜브가 생기고부터 원래 같으면 실패한 인생이어야 할 애들이

잘되는걸 보면 너무 배가 아프다.
물론 그런 유튜버들이 성공하면서 들인 노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같은 시간과 노력 대비 아웃풋의 차이가 대기업 입사 후 연봉과는 차원이 다르게 보상이 큰 부분이

너무 불합리하고 배아픈게 느껴짐

특히나 조폭 ㅅㄲ들은 예전 같으면 음지에서 쳐 있어야 할것들이, 유튜브로 성공하거나

코인,주식 사기 리딩방 등 한탕 제대로 해처먹고 비싼 변호사 선임해서 짧게 살다 나오고

그뒤로 잘먹고 잘사는 개같은 세상이 말이 되는가?

번외로

학교 다닐때 빡통이었지만, 뒤늦게 정신차리고 자격증 및 열심히 공부한 애

-> 개지잡 출신으로 서류 입구컷 당해서 개좆소 입사(블라인드 면접 전)

이런애들도 뒤늦게라도 공부하면 잘 살수 있다는것도
예전의 대학 간판만을 공부하던 시대는 지났고, 성공의 결과가 노력에 정비례 하지도 않는

운빨에 기인한 인생으로 바뀐점이 참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