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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퀴들의 거짓말. 1.고법에 대해.

4갤러(125.128) 2024.04.29 09:46:48
조회 114 추천 6 댓글 10

오르비를 보니 어떤 고퀴가 고법에 대해 거짓말 하다가(엉성한 배치표 한 장 가지고)한 오르비언이 팩트로 반박하더군.

그때는 서울대가 제로베이스여서 1차 합격자 중 수능 고득점자가 많이 떨어졌고 서울대가 내신을 반영해서 수능고득점 외고 출신들이 서울대를 못쓰고 애초 고법으로 지원할 수 밖에 없었고 고법은 원래 서울대 하위권 학과 수준이었다고. 그러자 고퀴는 바로 꼬리를 내리고 자기가 가진 배치표가 그거 한장이어서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하면 바로 사과하고 깨갱했다.

내가 볼 때는 한때 고법이 높았던 이유중 그건 두가지 이유만 제시했을 뿐 나머자 두가지(사시합격인원의 대폭 증원, 연대의 사회계열 광역 모집)가 빠졌다.

제대로 알려주마.

고대 법대가 한 때 뜬 이유는 고대 법대가 좋아서가 아니었다.

1. 우선 연대가 학과별 모집에서 계열제, 광역모집으로 바뀌면서, 처음에는 경영, 경제, 응통을 상경계로 묶고, 정외, 행정, 신방을 사회과학대로 묶어서 모집하였다. 그러다가 이게 더 확대되어서 연대 문과는 딱 두가지, 즉 사회계열과 인문계열로만 모집하였다.

2. 정시에서 고대 법대가 100명 조금 넘게 모집하였고, 반면 연대 사회계열에는 경영, 경제, 응통, 정외, 행정, 신방, 사회, 심리, 사회복지가 모두 포함되어서 사회계열의 인원만 정시에서 560명 정도 되었다. 이러니 인원 수에서 100명 조금 넘는 고법과 500명이 넘는 연사가 정시 모집에 있게 되었다.

3. 이때 고퀴들은 연대 사회계열에 가게 되면 1학년때 학점 경쟁이 엄청 심하다느니, 그리고도 경영, 경제에 못가고 사회학과나 사회복지학과 갈 수 있다는 등의 불안감 조성하는 훌리짓을 엄청 하였다.(근데 심지어 2005년에는 고대법대는 펑크나고 연사가 입결이 더 높았다)

4. 두번째는 이때 마침 사법시험 뽑는 인원이 300명에서 500, 700명 증원되다가 최종 1000명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5. 이렇게 사시합격 인원이 대폭 늘어나게 되자 이제는 서울법대 만이 아니라 고대법대를 진학하는 것도 사시합격을 기대할만 하게 되었다.

6. 그리고 당시에 서울대는 정시에서 1차와 2차로 나눠서 뽑았는데, 2차가 제로 베이스 였다. 그래서 1차를 합격했지만 2차에서 성적이 낮은 수험생이 합격하고 성적이 높은 학생이 떨어지는 사례가 속출하였다. 이 인원이 정원이 적은 고법의 성적을 높이는데 일조했고.

7. 마지막 한가지는 그때는 특목고 전성시대인데 이때 서울대는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였다. 그래서 수능은 고득점이었지만 내신이 엉망인 특목고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고법을 지원할 수 밖에 없었다.

8. 결국 요약하면 1. 고법 정원 100명 조금 넘고 연대는 사회계열 단일 계열로 560명 정도 선발, 2. 마침 사법시험 인원의 순차적인 증원(300명에서 1000명까지), 3. 서울대 정시가 1, 2차였는데, 2차가 제로 베이스여서 고득점자 대량 탈락, 4, 당시 서울대 내신 반영으로 특목고의 수능 고득점, 내신 엉만인 수험생의 지원

.

9. 위의 4개 요인이 정말 동일한 시기에 모두 일어나는 엄청 우연들의 일치로 고법이 잠깐 뜬 것에 불과하디.

10. 이걸 가지고 고퀴들은 마치 고법이 연고대 문과에서 가장 높았던 것처럼 온갖 거짓말을 진짜처럼 도배하고 다닌다.

11. 전통적으로 연대 상경계 >고대 법학과 였음. 이게 진실의 History.

이후 연대의 학과제 모집은 2007년을 거쳐 2008년이 되자 안정기에 들어서게 되고 2008년 입시에서 고대법대는 대펑크가 나고 연대경영학과는 대 폭발이 나버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연대 경영이 논술을 없애면서 대박이 났다고 언급해서 신문들에서도 대서특필했는데,

그 해는 등급제였고 올1등급이 전국에 200명 조금넘게 있었는데 복수지원이긴 해도 80~9% 이상이 연대 경영학과 한 곳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해는 곧 로스쿨 도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대 법대는 그야말로 엄청 펑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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