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한양대 모두 쌩표점으로 반영하는데

다만, 영어는 성균관대는 영어 3등급까지 감점이 없다고 하고 한양대는 등급당 10점씩 감점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같은 531점이라고 하더라도 성균관대는 성대식 531점 맞은 수험생가 한양대식 531점에 비해 엄청나게 많음.

그러나 한양대는 531점 맞은 수험생 수가 훨씬 적음(=표점531점+영어1등급 또는 표점541점+영어2등급 또는 표점 551점+영어3등급 등)

그래서 성균관대가 영어에 감점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점수대비 수험생수가 많아져서 누백(=해당점수까지의 인원수)에서 불이익을 받음.

그러니 저 자체로는 성균관대가 영어감점을 없애서 누백에서 꼼수였다는 말은 성립 안함.

다만, 연고대와 전형을 달리 해서 추합이 덜 나왔고 성대식 고득점자를 많이 확보했서 입결누백에서 실제 선호도에 비해 고평가되었다...는 얘기임.

만약에 연고대도 영어감점이 없었다면 성대는 누백입결로 득보는 것이 없음. 오히려 추합 많이 나와서 입결 망함.

즉, 영어감점이 없다는 자체가 꼼수가 아니라 연고대와 다르게 가져간 것이 전략적이라는 건데 이걸 꼼수라고 할지는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