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공대인 포항공대를 기준으로 다른 학교를 보겠다.. 뭐 서강공대 식고자라.. 달랑 과 4개인가 가지고 공대에 기웃대지는 마라. 애들 머리 좋은거하고 공대의 위치매김은 비례하지는 않는다.. 시립공대 마찬가지다. 억울하면 학교 작은거 탓해라.. 이 바닥이 다 그렇다... 돈 못버는 대기업이 돈 잘버는 중소기업보다 더 힘이 있는 이유가 그런거다.. 기계산업계열 화학계열 전자전기컴공계열 건설계열 재료계열 다 가지고 있고 각 계열별로 충분한 실험과 각 학별로 도서관있는 학교만 봐라.. 포항공대를 기준으로 보면 솔직히 카이스트도 머리숙여야 한다.. 더 공부해라.. 포항공대갔다는 어떤 여학생은 한학기에 과제들이랑 실험때문에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어렵고 해도해도 알수 없는 심연에 빠진 기분인데 혼자서 헤쳐나가야 한다고하면서... 서울공대는 고시나 봐라. 다만 미친듯이 공부하는 일부한테는 싸잡아 욕해서 미안하다. 좆잡고 반성할께.. 연고대 한양대 다 좀 생각해봐라. 정말 공대다운 공대인지 아님 간지만 좔좔 흐르는 학교 이름만 좋은 어중이 떠중이 인지... 예전 선배들은 정말 대단했다고 자부하면 선배한테 욕들어 먹을 짓은 하지 마라. 나머지 학교 버로우 해라.. 지연대같은 실험실 가지고 그걸 실험이라고 생각하냐? 실험기자재 덜덜덜 떨면서 실험할거면 닥쳐라.. 내가 나온 학교도 마찬가지였다. 이론에서 배운 것을 실험으로 증명을 할수가 없는 환경에 참으로 기가 막혔다.. 유체 실험을 하는데 수조의 크기가 무슨 목욕탕 욕조같더라.. ㅆㅂ 공대과목은 의대못지않게 어려운 분야이다.. 그 어려운 분야를 다 가르치기에 범위가 엄청나게 넓지.. 의대처럼.. 내가 기계를 예를 들어 가르쳐줄께... 정,동역학부터 공업수학까지.. 이 기초마저 정말 빠삭하게 공부하니? 고체,열,유체,소성, 제어,진동,재료등등.. 이런 전공 들어가면 정말 빠삭하게 공부해서 나오냐? 실험 다 해보면서 실제로 그 지식을 몸으로 습득하냐? 아님 개론만 잡고 나오냐? 델타함수가 어느 경우 도입되는지 기계 전자 화학 각각 케이스 하나씩 들어보고 증명해봐라.. 그럼 내가 인정한다..이건 나도 교수님한테 들은 질문이였다... 대 1수준이니까 교양에서 배운 과목가지고 생각해라.. 고등학교 정석 책 다 풀어내는 것처럼 대학과목 문제들 다 풀어낼수 있어? 다른 출판사 원서들도 무리없이 풀어내니? 유한요소나 그런거 다 풀어낼 수준 된다고 보니? 학사과정에서 배우는건 교수님이 가르쳐주는 딱 그 범위, 그리고 딱 그수준의 문제를 가지고 이수했다고 하면서 진짜 전공과목에 대해 깊이 파본 넘들 몇 넘이나 되냐? 요즘 석사들 10여년전의 학사들보다 못하다는 말 왜 기업체에서 나오는지 알아? 왜 기업체에서 핵심인재를 외국에서 데리고 오는지 알아? 우리나라 대학에서 가르친 인재들의 수준이 왜! 외국에서 공부한 인재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겠냐.. 왜 대기업 입사해서 몇년동안 책상머리에서 있다가 밀려나오는지 알아?? 공고나 전문대 졸업한 현장사람들은 멀쩡히 돈 잘받고 다니는데 말이야... 처음에 고등학교 졸업당시의 수준은 비슷비슷해..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차이나봤자 거기서 거기야... 대학가서 애들이 변하는거라고.. S급이냐 어중이 떠중이냐.. 학교의 교육능력과 실험환경이나 재정지원을 보면 뻥만 존나 큰 학교 여기 자주 언급되더라.. 대학가서 배운 이론들을 실험실에서 다 실험해본 넘들 있어? 전공책 뒤에 관련 서적들이라고 나와있는 책들 한번씩 뒤져봤어? 실험실에서 며칠동안 날밤까면서 했던 실험 다시 해보고 기기들 만져가보면서 그렇게 해봤어? 의대생들이 책만끼고 의사되냐? 공대는 고시생이 아냐.. 책만 파고 든다고 공학적 개념이 완성되는게 아니야.. 그럴거면 전과해.. 법이나 경영이나 그런데 가라고.. 공대는 의대처럼 어떤 구체적인 사물을 조절하는 학과야.. 의대가 인체라는 생명체를 건드리듯이 공대는 어떤 사물을 건드리는 학과야. 실험이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그런 실험 재대로 못하고 비싼기자재라고 제대로 제공도 못하는 학교가 뭔 중상위권? GiRal하네.. 그냥 어문쪽이나 상경 법정쪽 밀어서 한쪽으로 승부해.. 한국외대 공대같은 소리나 하지 말고.. 아님 예체능계나 띄워서 한체대나 예술전문대학하고 라이벌 의식이나 느끼던가 이때까지 우리나라에서 산업, 공학적 분야에서 발자욱을 남긴 학교는 몇 개 없어..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 연세대, 고려대(연고대 느그들은 진짜 공학적 업적이 있는거 아니다.. 책상머리 공대 졸업생은 군대의 행정병이나 취사병일 뿐이야. 느그는 좋은 군대 행정병일 뿐이야. 연구직은 제외할께.. ), 경북대 전자,부산 기계, 조선, 인하 기계, 조선, 전남 화학밖에 없다.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의 경우 연구직이 많아서 인정한다. 서울대도 현장을 모르고 책상앞에서 주접떨지 마라. 실제로 전투가 어떻게 벌어지는지 모르고 지도에 화살표나 그어대는 계룡대 인간들이랑 똑같다. 치열하게 피터지게 다른나라 기업들하고 싸우고 있는 전선을 알긴 아는가 말이다.. 이외 다른 학교 닥쳐라. 성균관은 수원에서 한동안 테크트리 올려라.. 아주대 느그들은 재단 잘못 만나 불쌍하게 되었다.. 중앙, 건국, 경희는 느그 공대 건물들이랑 실험실 갯수 세어보고 와라. 그리고 공대에 투자되는 돈이 얼마인지 보고와라. 아님 공대 이야기에는 기웃대지 마라. 공대는 건물간지로 하는게 아니다.. 문과의 네임밸류로 이공계 날로먹지 마라.. 인하대 문과같은 소리하지 말란 말이다.. 한번 실험으로 그 건물 흔적도 없게 만드는게 공대실험의 무서움이다.. 포항공대 입자가속기 잘못 되면 포항이 날라간다는 말이 뭔 말인지 알거다.. 포항공대 이름 좀 팔아먹으면서 다른 학교 한번 신나게 깠다... 말 험하게 해서 진짜 좆나게 미안한데... 다들 예전의 공대의 영광을 누리자고... 이공계위기는 곧 대한민국 산업의 위기다. 대한민국 산업의 위기는 국가 경쟁력의 급속한 하락을 말한다.. 의대나 법대가 이나라를 부강하게 만든것도 아니고 공무원이 이나라를 선진국으로 발전시킨게 아니다.. 현장에서 공장에서 중금속에 나쁜공기 맡아가면서 고군분투한 우리의 공돌이 선배님들의 피와 땀이 대한민국의 현 위치다. 위에 공무원이니 정치인이니 하는 책상머리 인간들이 한번 대한민국을 말아먹어서 수많은 우리 선배들이 거리로 내쫒겼다... 공돌이의 영광은 우리가 찾아내야 한다.. 모두 다시 도서관으로 실험실로 향해서 가자... 학술회의차 박사이상 고참들이 실험실 비워서 나도 찌질댄다.. 오늘도 실험실의 엔진은 미친듯이 돌아갈것이다... 모 회사 중형차 차기 엔진의 연소실험때문에 금토일 풀로 실험실에서 철야하는 음지의 공돌이가 한마디 남긴다.. 철야로 기업체 의뢰 실험을 해주고 받은 돈 다 교수들이랑 박사주머니에 쳐 들어가고 석사들 존내 따까리짓 한다고 욕하겠지? 뭐 그렇게 크는거자나.. 이등병의 어리버리한 모습이 2년뒤 병장고참의 깔깔이의 윤기로 변하듯이.. 미싱도 돌아가고 엔진도 돌아간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더욱더 기술경쟁력을 키워낼 것이니까.. 짤방은 단일공대건물중 대한민국 유일의 포항공대 입자가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