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오늘 첨 왔다.

별개씹 똥 글들이 추천수 100개 넘는 걸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함.

일단 나는 영어 "공부" 는 외국어 수능만 했었고 백분위는 94% 그 위로였다. (96%가 1등급이었나?)

내가 생각하는 영어 잘하는 핵심은 아래 3가지임. 그 외에는 그냥 부차적이다.

1. 내가 영어로 뭘 잘하고 싶은 지를 구체적으로 한다.

2. 영어를 배울 때는 영어 정보만을 획득하고 그 사이에 모국어의 간섭이 없도록 한다.

3. 잘하려면 생각보다 존나 많이 해야 된다.

위에 3가지 임.

하나씩 이유를 들자면,

1. 영어로 뭘 잘하고 싶은 지 모호하면 모호할수록, 그냥 망할 확률이 100%에 수렴함.

반대로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100%에 수렴함. 신기하지? 이유는 니가 찾아. 전부 다 떠먹여주길 바라냐?

2.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맞아. 그런데, 한글로 된 보조 장치의 도움을 최소화 해.

영어 배우는 데 한국인이 하는 인강을 왜 들어 씨발. 돈 아까워. 한글로 된 문법책도 사지마 씨발. 한영 백과사전 한 권 정도는 사도 되겠다.

우리나라만 요상한 공부 자꾸 퍼뜨리더라. 위화감 안드냐?

3. 쬐끔 해놓고 안된다고 보조장치 찾고 염병 떨지 말고. 많은 시간 오래 기간 동안 해. 그럼 퀀텀 점프 해 있음.

초기 영어를 학습할 때 못알아 먹어서 답답함과 막막함. 그걸 그냥 받아들이고 영어를 느낌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할 수 있음.

그런건 애기때나 가능하다고? 아니 그냥 씨발. 너가 그 스트레스 상황을 못 견디고,

한글로 된 문법책이나 한국인 강사가 하는 영어 인강 구매 한 다음에 마음의 위안을 찾는 나약한 새끼라서 그래.

너도 애기만큼 러닝 커브 가져올 수 있고 영어 잘 할 수 있으니까 위에 3가지를 적용해 봐.

예외는 있음. 단기간에 내가 영어 관련한 시험을 끌어 올린 다거나 하는 것들은, 그에 특화 된 훈련에 필요한 강좌를 듣기는 해야 하겠지.

그러나, 그걸 제외하면 예외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