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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으로 영어공부한다는거에 대한 생각 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0.30 10:50:04
조회 160 추천 4 댓글 4





cursive singing 이라고 원어민들도 그냥 가수들이 무슨 발음을 하고 있는지 무슨 가사로 노래 부르고 있는지 못 알아듣는 그런 스타일이 요즘에 점점 커지고 있음. 듣고 즐기려고 하는 거는 몰라도, 이거 자체로 공부하기는 힘들어졌다. 이건 지금 원어민들도 욕하고 있는 현상임


예를 들어
Tate McRae - greedy 이런거 25초부터 네이티브도 무슨 가사인지 못알아들음.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원어민이 예전에 직접 예로 들어줌) 여기에 나오는 단어의 발음을 그냥 날려버림. 내가 듣기에도 believe 할때 b발음이 날라가는게 확실하게 들림.

이거 이외에도 음악의 리듬에 맞추기 위해서 영어 본연의 발음과 리듬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음. Katy perry 의 dance with the devil 가사에 보면 mercurial 이라는 가사를 쓰는데 4음절인데도 2음절로 쳐냄.

일단 확실히 발음이 명확하게 들리는 음악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그런 것이 있어서 팝을 공부의 재료로 사용하더라도 너무 안 들린다고 막 자책할 필요는 없음

다만 진짜로 발음이 좋은 아티스트들도 많고, 어떤 단어와 가사들이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도와주는 좋은 보조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인터뷰 영상에서도 기본적으로 대부분 굉장히 정확한 발음을 쓰는 편이다 (Oasis나 Fontaines DC 처럼 인터뷰할 때도 엑센트가 너무 심해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걸 어차피 초보들이 누르자마자 바로 패스할 거기 때문에...)

곡 자체로 발음이 좋은 건 뭐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유명했던 The Carpenters 가장 유명한 예고

힙합의 경우에는 old school  쪽으로 갈수록 단어 발음을 정확하게 한다.

비트랑 리듬이 굉장히 단순할수록, 사용되는 악기가 적을수록 가사의 발음이 정확하게 들릴 확률이 많은데, 가끔씩 가사 자체가 곡 자체에 엄청나게 중요해서 그걸 전달하려고 집중한게 티가 나는 곡들은 그걸 뚫고 기사 전달력이 좋기도 하다.

최근에 유행했던 클라우드랩이나 플레이보이 카티 트레비스스캇 같은 스타일은 답도 없고 그냥 문장으로 의미도 없는 랩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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