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학사 학점 다 채웠다!

나는 멍충해서 플래너 끼고 시작했다가 전공 과목당 15씩 내고 듣고

초반에 전공과목 몰아서 해야 한다길래 그렇게 하고 다음 교양 과목당 8씩인가 내고 끝내고 이제 일반 학점만 채우면 되는데 플래너 개가툰녀니 컴공 전필 과목이 바뀌어서 전필 다시 들어야 된다면서 남은 학점 전부 전공 과목으로 과목당 15 내라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처음으로 학은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봄

우선 전필 인정 과목이 바뀐건 맞더라 근데 내가 대학 중퇴라 전적대 과목중 전필 채울 수 있는 과목 점수에다가 자격증이 정처기랑 컴활1급 있었는데 그것만 해도 전필 다채워 지는거였음 애초에 수강할 필요 없었는데 수강한거고 전공 최소 학점도 한두과목만 더 들으면 채우는거 였는데 돈 씨게날림

바로 수강 신청한거 환불 때리고 플래너한테 뭐라고 한소리 한다음 남은 학점은 내 알아서 한다고 통보함

남은학점 20학점중 3학점은 만오처넌인가 내고 수업듣고 17학점은 이번 매경 우수 떠서 채웠다 나는 직접 들으면 한과목당 1~5마넌이면 듣는 줄 몰랐다... 진작 알아보고 할걸 귀찮다고 플래너 끼고했다가 돈 겁나게 날렸다. 혹시 지금 플래너 끼고 하는 애들 있으면 당장 알아보고 직접해라 얘들은 책임지고 학은제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는 애들이 아니고 걍 지들 돈벌려고 비싼 강의 팔아먹기만 하는 넘들이다.

진짜 전필 이나 전공 최소 학점등 제대로 설명하고 그거에 맞춰서만 진행해 줬어도 나는 돈 더주는거 아깝지 않았을거다. 진짜 양아치 같이 하는거 보니까 배신감 쩔더라 매번 과제 때마다 자료 보내주길래 고맙다고 기프티콘 3-4만원 짜리 보내주고 그랬는데 진짜 배신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