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결혼 하소연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4.13 16:23:28
조회 127 추천 0 댓글 1

나는 30살 애인은 31살 연애한지 2년됨

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고 모아둔 돈 2억정도 되고
애인은 사업하는데 한창 잘될때는 많이 벌었다가 최근에 사업이 좀 안돼서 모아둔 돈 다 털어써서 지금은 한푼도 없음. 내가 돈도 빌려줬음 2천만원

나는 애인이 돈이 많든적든 상관없고 그냥 나랑 행복하게 사랑하고 살면 좋겠고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애인은 본인이 모아둔 돈도 하나 없고 언제 사업이 다시 잘될지 모르니까 당장 결혼할 생각을 안 함(결혼 생각은 있고, 5년 내엔 하자고 함) 그리고 심적으로도 힘들다보니 나한테도 신경을 많이 못써줌.. 연락도 줄고 애정표현도 줄고 만나는것도 줄고.

근데 그런 모습 보고있기가 너무 힘듬 내가.. 본인 일때문에 힘든건 알겠는데 나한테 너무 소홀해졌다고 느끼고, 나만 좋아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바보같고 비참함. 내가 너무 어린생각일까? 학생때 연애마냥 나는 서로만 있어도 행복하고 그런데.. 애인은 안그런가봄. 자꾸 현실적인 돈문제땜에 힘들어하고 그거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나한테도 신경을 못써줌. 난 근데 이게 좀 이해가 안됨.. 사람은 서로 다른거니까 이해해줘야 하는걸까..

만약 5년 기다렸는데도 그때도 사업이 잘 안돼서 힘들다그러면 그땐 결혼 할 수 있는거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헤어지고 싶진 않음 난 이사람이 너무 좋고 애인이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고 나한테 잘해줬을 때 그때는 완벽한 애인이었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혼자 끙끙 앓는중. 근데 애인도 힘들겠지. 그래서 더 힘들다. 어디 말할데도없고..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846576 21살이면 원래 용돈안받음? [5] ㅇㅇ(221.143) 05.23 133 1
1846574 몸 쓰는 거 진짜 못하겠다 [1] 고붕이(118.235) 05.23 115 1
1846568 . すた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71 0
1846567 머리아프다 すた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71 0
1846566 인간관계 스트레스 덜 받는 꿀팁 [2] 가나다라(112.150) 05.23 183 3
1846565 나도힘든데 가나다라(112.150) 05.23 70 0
1846564 진지하게 고민 들어줄 사람 [12] E양(222.105) 05.23 190 0
1846562 나 ㄹㅇ 인생 왜 살지? [6] 고갤러(125.187) 05.23 166 0
1846561 괜찮아 [1] ㅇㅇ(1.242) 05.23 105 0
1846560 부모님 싸움에 자괴감 든다 [2] ㅇㅇ(211.59) 05.23 137 2
1846555 오늘 실습 때문에 현타와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69 0
1846554 성인미자(10살차이) 약속 잡았는데 [6] ㅇㅇ(119.56) 05.22 172 0
1846551 엄마가 싫고 살기도 싫음 [7] 고갤러(1.238) 05.22 118 1
1846547 집이무서워요 [2] すた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07 0
1846546 부부사이 섹스리스면 바람 필 생각 들수도있음? [9] (61.101) 05.22 207 0
1846545 김호중씨 너무 참담한 [2] 이슬여왕 (220.84) 05.22 130 2
1846541 쓰레기 친구를 거르고 찐친을 만나게 된 썰 [2] 고갤러(61.81) 05.22 115 2
1846540 오늘 뭘 해도 안되는날인가봐 [2] 고갤러(61.81) 05.22 97 0
1846539 이 정도면 부자야? [5] 고갤러(121.190) 05.22 130 0
1846536 경찰한테 5만원 뜯김 [1] 고갤러(175.125) 05.22 100 0
1846534 손톱 찢어졌는데 가만 냅두면 이거 붙나요? [4] 고갤러(211.106) 05.22 120 0
1846532 정상일까요 [4] 고갤러(119.194) 05.22 87 0
1846529 어릴때 애착인형 [4] dudw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24 0
1846526 중2병이 언제 끝나냐 진심ㅁ.. [3] 써울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14 0
1846525 초6이 자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푸바오 짱(116.32) 05.21 153 0
1846524 수험생 고민 남김. [2] ㄹ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95 0
1846522 여러분 저 [2] 이슬여왕(220.84) 05.21 87 2
1846521 회사 관련 질문 좀 [1] 고갤러(180.70) 05.21 66 0
1846514 집의 면도날이 싹 사라졌는데 [1] 고갤러(222.121) 05.21 92 0
1846513 변태남편 top3는? sh(221.149) 05.21 78 0
1846511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가수 김호중씨 음주운전 사건 목격자의 제보를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66 0
1846509 20대 후반인데 [9] ㅇㅇ(58.124) 05.21 202 0
1846507 진짜 고민 아가씨만난썰 [16] 으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54 0
1846505 친구새끼 손절 할까 말까 [8] 000(118.235) 05.20 123 0
1846504 24살 남자인데 [4] ㅇㅇ(175.114) 05.20 127 0
1846503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했는데 답장 확인을 못하겠네.... [2] ㅇㅇ(223.39) 05.20 104 0
1846502 이런 여자 어캐해야함?ㅋㅋㅋ [2] 고갤러(61.72) 05.20 125 0
1846500 친한 사장님 아들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 [2] ㅇㅇ(45.67) 05.20 103 0
1846499 실습 나가니까 내가 무능하다는걸 느낀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10 0
1846498 여러분 저 배역을 마음이 안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슬여왕 (220.84) 05.20 51 1
1846496 여러분 저 역할을 마음이 안들어 이슬여왕 (220.84) 05.20 57 1
1846495 이거 내가 진짜 잘못했나요? [1] 고갤러(106.101) 05.20 110 1
1846493 현장 체험, 여행, 같이 갈 여자 분 계실까요? 바다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15 0
1846492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수원에서 기도로 암을 낫게 해주겠다면 기도비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2 0
1846489 이거 진짜 임신일까 [2] 고갤러(203.228) 05.20 181 0
1846484 나 내일부터 학교 실습 나가는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9 0
1846483 콧등에 물사마귀?나본 사람 있냐 yuta(223.62) 05.19 281 0
1846482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17년에 정읍중, 정주고를 졸업한 98년생 [1]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17 0
1846481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지난17일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9 0
1846479 사회성 결여 된 거 뭐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하냐 [1] ㅇㅇ(223.39) 05.19 1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