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뜬금없이 오늘 친구한태 거의 손절카톡이 왔음

고갤러(210.117) 2024.06.12 13:45:07
조회 264 추천 2 댓글 6

1주일정도 톡을해도 답장이 안오고 전화도 안받고 무슨일있나 싶어서 집이 근처라 가봐도 아무도 안나오고 하다가 오늘 자고 일어나니
거의 손절하겠다는 톡이 왔더라..

읽어보니 내가 쪽팔리고 성향차이가 너무 맞지않아서 번아웃이 왔대

난 조금 조용하게 노는걸 좋아하고 친구는 활동적인것도 병행해서 노는걸 좋아하는 타입인대 성향차이가 너무 극명하다고하내


킨텍스 갔을때 여러 게임 체험하면서 했던 이야기중 내가 너무 무례했다고 함

게임 관계자들 앞에 있는대 똥겜똥겜 거리고 다니는게 너무 쪽팔렸다고 하더라고 

이말 들으니 내가 그렇게 똥겜말을 입에 달고 다녔나 싶기도하고 여러 굿즈 사면서 잘 즐기고 왔다고 생각했는대


그리고 또 


킨텍스 끝나고 대폐 집에서 고기 먹고 그다음에서 또 문제가 생긴거임

친구가 코노 가자고 해서 코노를 간거임 솔직해 난 가고싶지는 않았어 난 위에 적었다싶이 조용한걸 좋아하긴 하니까 근대 

친구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니까 못이겨 간 코노에서 내가 컨디션이 망가진거임

내가 유독 엠프에서나는 진동을 몸이 못받더라고 잠깐가는 코노니까 몇곡 안부르겠지하면서 처음에는 친구도 부르고 노래 못부르는 날위해 네모의 꿈도 선택해서 내가 조금 부르고 놀다가 막바지쯤 내가 컨디션이 망가진거임 

끝나고 나와서 친구가 미안하다며 커피도사주고 나도 괜찮다고하면서 끝난줄알았음

나때문에 친구도 많이 배려해주는게 느껴질정도의 좋은 친구인건 맞아 나때문에 다음 영화 예약된거 캔슬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감


하루밤 자고 다음날에도 잘 놀다 집와서 같이 명조이야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도 해가면서 갑자기 이렇게 상황이 돌아가니 힘들다


친구는 톡으로 한동안은 미안하지만 연락하고 싶지않다 몸 조심히하고 잘 지내고 바람이라면 읽었으면 답장은 안줘도 되고 집은 안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내가 뭐라고 문자하면 상황 더 파탄날거 같아서 무섭고 그냥 기다리는게 맞을까 


친구가 킨텍스갔을때 현타를 느꼇다고하고 내가 너무 똥겜똥겜 거린게 쪽팔리고 

코노 갔을때 성향차이가 너무 극심하다고 느껴 번아웃이 왔다고하고

여러가지 상황이 확오니 옛 정이 있어서 억지로 만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내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1848696 처음 쿠팡 갔는데 다신 안 가야겠다 ㅋㅋㅋㅋ이게 내 탓이래 ㅋㅋㅋㅋ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92 0
1848695 성인되서 진로 고민 하는데 이럴땐 어찌해야함? [3] 고갤러(106.101) 08.18 128 0
1848694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서 그걸로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더라 [3] 고갤러(210.117) 08.18 92 0
1848693 급전 필요하면 어디 가는 게 맞음? 걍 쿠팡?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70 0
1848690 고모가 여자로 보이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3] ㅇㅇ(116.45) 08.18 136 0
1848687 처음 쿠팡 갔는데 다신 안 가야겠다 ㅋㅋㅋㅋ이게 내 탓이래 ㅋㅋㅋㅋ [3]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03 0
1848686 ㅆㅂ 고갤러(220.88) 08.18 54 0
1848683 남친 연락이 안되는데 [3] ㅇㅇ(211.173) 08.18 100 0
1848681 쿠팡 첨 갔는데 이게 내 탓이라는 사람은 뭐임? [2]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98 0
1848679 저 친구랑 손절했습니다 ㅎㅎ [3] ㅇㅇ(42.22) 08.18 168 1
1848678 이 세상엔 왤케 ㅂㅅ들이 많은 거임?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88 2
1848677 이거 약간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 [5] ㅇㅇ(223.33) 08.18 132 0
1848675 우리 엄마아빠는 부부가아님 고갤러(118.235) 08.18 76 0
1848674 난 좀 진작에 죽었으면 더 나았을텐데 [5] 고갤러(118.235) 08.18 104 0
1848670 인간들은 어떻게 행복할수있지? 고갤러(118.235) 08.18 57 0
1848669 나는 좆병신개씹새끼다 [1] 고갤러(118.235) 08.18 69 0
1848666 고3 친구랑 싸웠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줘..(스압) [5] ㅇㅇ(116.36) 08.18 128 0
1848663 이 다음에 어떻게 되는 거 고갤러(220.88) 08.18 59 0
1848661 이럴때는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 [1] ㅇㅇ(210.179) 08.18 72 0
1848660 조금 무거운 고민인데 들어줄 사람 있니 [5] wjdekds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40 2
1848656 나도 내 삶을 멋있게 나아가고 싶었는데... [6] ㅇㅇ(110.13) 08.18 140 0
1848655 저 어제 글썻던 중3인데요.. [2] ...(118.235) 08.18 154 2
1848654 이제 갓 신입생인데.. 벌써부터 인생이 꼬여진 것 같네.. [4] 젊은데꼬여진것같니(112.184) 08.18 133 0
1848653 오늘 하루 잇엇던일~ [8] ...(118.235) 08.18 153 1
1848652 사는게 쉽지않네 [1] 사과(115.138) 08.18 85 0
1848651 망가짐 [2] 마붕이(118.235) 08.17 87 0
1848650 거기가 너무 작아서 고민이다.. [6] ㅇㅇ(106.101) 08.17 174 0
1848647 쿠팡 첨 갔는데 이게 내 탓이라는 사람은 뭐임? [3]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82 0
1848645 외모정병 고치는법 [8] ㅇㅇ(116.124) 08.17 226 0
1848644 이럴땐 어떻게해야되냐? ㅋ [2] ㅇㅇ(39.125) 08.17 118 0
1848643 안 친한 사촌 결혼식에 가야하나요 [3] ㅇㅇ(118.235) 08.17 146 0
1848639 남자인생 참 ㅋㅋ 재밌다 ㅋㅋ ㅇㅇ(106.101) 08.17 108 0
1848638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5] 아무래도(114.207) 08.17 115 0
1848636 의욕 있는듯 없는 정신 못차린 중3 [5] 00(211.118) 08.17 117 0
1848634 6개월째 같은 문제로 존나 괴로운데 왜이런지 설명좀 해주셈 [2] 고갤러(112.121) 08.17 104 0
1848632 옛날에 아동센터 공익이었는데 [5] 고갤러(36.39) 08.17 98 0
1848626 난 자위안하는 여자가 이상형임 [1] ㅇㅇ(49.142) 08.17 151 0
1848625 사업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고민 [3] 고갤러(221.139) 08.17 82 0
1848622 갈수록 살기가 싫어진다 [3] 사과(115.138) 08.17 132 0
1848620 사발 이게 다 남친을 안사겨서 나한테 이러는거 [5] ㅇㅇ(124.59) 08.16 109 0
1848618 TMO병이 꿀이라는 애들은 군필이 맞긴함? ㅇㅇ(183.105) 08.16 51 0
1848617 알고보면 도움되는 서양 누나의 진심어린 조언 고갤러(39.120) 08.16 62 0
1848616 인생은 진짜 혼자가 맞구나 [2] 고갤러(89.147) 08.16 129 0
1848614 인생노잼 [1] 고갤러(124.80) 08.16 68 0
1848613 행복하기만 하는 법 타카스타이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91 1
1848612 쿠팡 같은 일도 제대로 못하는 시람은 어케 살음? [2]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85 0
1848611 선생님한테 널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2] 고갤러(211.235) 08.16 87 0
1848610 꿈 자주 꾸는 사람들있음? [3] 고갤러(211.48) 08.16 99 0
1848608 여친 사귀려면 인스타해야 하냐? [1] ㅇㅇ(116.121) 08.16 85 0
1848607 언니, 오빠들 봐주세요! [8] ye jin(118.235) 08.16 209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