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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동센터 공익이었는데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36.39) 2024.08.17 12:02:40
조회 100 추천 0 댓글 5

초6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인스타까지 교환할정도로 친해졌는데 소집해제 하고나서도 종종 심심하면 연락이 오는 그런 정도.. 나랑은 평소에 반말하던애라 반말해도 별로 신경 안쓰고 가벼운 욕도 농담식으로 주고받던 사이고 다른 선생님들 앞에선 나름 깍듯했어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오늘 일이 터져버렸네.. 갑자기 디엠으로 자기 놀러간다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내 옆에있는 애가 너 죽여버리고싶데" 이러는거.. 난 존나 당황해서 나 알지도 못하는데 뭔소리냐고 그랬는데 장난이라고 답장이 왔다 그거듣고 개정색하는 말투로 선은넘지 말라고 잘해준거 후회되게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이미 저 말 듣고 난 뒤로 이 아이의 대한 정이 다 떨어져버렸다. 종종 그 센터에 놀러가는데 그 아이를 어떤 표정으로 봐줘야될까ㅅㅂ 선은 잘 지키는 아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주말 오전부터 기분이 착잡해진다. 처음부터 너무 정주고 sns까지 알려준게 탈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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