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했음. 73,3.

다른곳은 더 싼곳도 있음. 11번가 724000원이었나.

31일쯤 온다 함.

어떤 카페에선 67만원에 주문 가능하던데, 그런 공구 형식은 못믿겠어서 그냥 쿠팡에서 함.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함.

방 옆에 세탁실이라 세탁실에 실외기 내부설치 해서 창문열고 쓰면 되니까 50~70 예산 잡고 벽걸이 하려고 했는데,

2년 정도 쓰고 안써도 되는데 그러고 나서 중고로 팔아봤자 얼마 못건질테고, 세탁실에 설치한 앵글과 실외기 때문에 어머니가 너무 불편하실 거 같았음.

그래서 창문형으로 결정.

창문형은 중고거래도 수요가 많고 공급이 없어서 그렇지 상당히 활발하게 잘 됨. 심지어 감가상각도 적음.

가로형 30만원 정도 되는걸 사면 되겠다 싶었는데

너무 시끄럽다고 함. 그리고 기회가 생겨서 내가 실제로 들어보니 이건 잠자는 방에서 쓰는 게 아닌 것 같았음. 포기.

세로형으로 결정. (5월 중순)

토요토미vs코로나vs파세코vs나우이엘vs21센추리 등이 있다는 걸 인식함.

너네들과 마찬가지로 파세코가 가장 가격 면에서 매력있어 보여서, 파세코 런칭을 기다림.

소음을 인식함. 저 소음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음.

일본 제품들이 상당히 좋아보였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다 너무 비싼 것들... 관세+배송료+도란스 포함하면 80정도가 됨.....

그러던 중 토요토미 160이 쿠팡에 관세포함 58만원(쿠팡캐시 제외하면 56이지...)에 올라왔고, 소음도 39라고 광고하고 있어서 가장 괜찮아보였음.

도란스 포함 60 근처면 좋다 싶어서 구매함.

4~5일쯤 지나니까 "쟌넨.... 관세 10 비포함이었음... 취소하고 싶으면 오늘내로 연락하믄 공짜로 취소해줌" 이라면서 연락옴

직구제품은 AS가 완벽하게 불가능하고, 초기불량도 대처하기 힘든데다가, 중고판매도 잘 안되는데 내가 이걸 70만원 이상 주고 써야하나? 싶어서 취소하고

파세코 vs 나우이엘 vs 21센추리 3파전 시작

파세코는 가격과 현재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역시 소음 이슈가 걸림.

나우이엘은 6월말...어우... 기다릴 자신이 없고 역시 소음이 확실하지가 않음. 아직 샘플조차 없음.

21센추리는 너무 비싼거 같았음. 그리고 역시 아직 시동영상이 없어서 소음이 불확실함.

일단 출시가 불확실한 나우이엘은 거르고

파세코와 센추리중에 고민하다가 21센추리로 결정함.

공시 소음 자체가 40-48 vs 54 로 차이가 많이 나고

실구매가가 70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니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함.

작년까지 토요토미 수입해서 판매하던 회사니까

퍼포먼스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 했겠지 싶기도 하고.

혹시 도움 될까 하고 내 구매기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