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덕트 하나 밖으로 빼서 실외기 열풍 배기하는 덕트랑 바깥 공기를 흡기하는 덕트 두개를 써야 효율이 좋다는 사실 많이 알고있잖아

왜냐면 배기만 바깥으로 하게된다면 결과적으로 실내 진공화가 되고 외부 공기가 유입될 수 밖에 없기때문

일단 어떤 사람이 직접 시공한 듀얼덕트 아주 잘한 사례 하나 보여드림

이동식 에어컨을 가장 효율좋게 사용하는 방법인것같음

근데 어떤 사람은

이런식으로 해놨더라.

덕트가 길어지면 과연 흡기, 배기가 어려워질테고,

바깥기온이 높아질수록 특히 폭염때는 방열판을 제대로 식히지 못해 과열될 가능성이 큼(더운공기를 흡기해서 방열판을 식혀야하니까.)

듀얼덕트라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가 그동안 제품들에서 접목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함. 엔지니어들이 생각을 안했던게 아니고

첫짤 처럼 하게 된다면 효율이 훨씬 좋지만 하지만 이동식 에어컨이라는 이름은 무색해져버린다.

개발회사들이 "이동식 에어컨"을 판매해야 하는 입장이고 이를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봄

결론 : 그냥 벽걸이 설치하거나 창문형 쓰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