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세아파트라 에어컨 살까말까했는데 이사갈때 실외기랑 배수관 뭐 이런거 다시 뜯고 가져갈생각에 존나 짜증났고 

어차피 혼자살고 에어컨도 7월8월 9월도 중반까지 트니깐 사실상 2.5달 쓰는거 아니냐? 그렇다고 24시간 트는것도 아니고 

이거 쓴다고 벽걸이든 뭐든 다는건 존나 아까운거같아서 (1년 내내 썼다면 당장 설치했을듯)

이동식에어컨샀는데 존나 잘산거같다 소음은 솔직히 헤어드라이기,청소기급보단 덜나는거같고 구형냉장고 풀로 틀었을때 그 소음 모터소리? 그정도인데 그정도면 참을만함 ㅋㅋ 솔직히 냉방능력은 벽걸이보다 떨어지긴해도 가까이 있으면 확실히 시원함 (벽걸이 에어컨이 냉방효율 10이라고 치면 이건 잘쳐주면 4,5정도?)  

이동식에어컨 쿠폰에 할인찬스 써서 20만원초반에 구매했는데 존나 잘산거같다 전력도 950w인데 이건 뭐 정격전력이라 현실적으로 쓴다고 치면 1200w으로 잡고 전기세

대충 10시간 틀어도 한달에 10만원도 안나오는거같다 (하루에 3천원꼴)  그리고 집에 제습기도 없었는데 이걸로 퉁쳐도되고 미세하게나마 공기청정기 역할도 해주니깐

결론: 그냥 사는게 개이득임 ,냉풍기 이딴건 절대 우리나라 기후에 안맞아서 무쓸모고 있는게 나음 , 방에서 나만 쓴다면 개추임 2인이상 있으면 효율 별로일수도 있다고 느낌 

1인 가구 최적화 = 벽걸이 에어컨, 이동식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