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사 하나 있다는 가정하에 100점 맞추기가 너무 쉬움

100컷이 기형적인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성수기 100 컷이 이상한건 아님.

가장 큰 이유는 100점 만드는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거다


1. 자격증 66점 이상
지게차 기능사, 한식기능사, 정기운, 정처기같은 어지간한 성인이면 쉽게따는 자격증이 66점이고,
시험 일정만 맞춰서 준비하면 날먹하는 점수임.
애초에 이미 갖고 있는 애들 많을거다.심지어 교사 등 기사급 자격증 보유자들도 계속 공군으로 들어오는 추세이고.


2. 봉사헌혈 8점
이것도 봉사랑 헌혈, 온라인 봉사 적절하게 배치하면 편하게 점수 채울 수 있고, 길어도 한달 안에 8점 채우기 가능함


3. 토익 2점
토익 2점이 어렵다고 할 수 있는데 성수기는 또 카떨들 유입 시즌이라 이미 2점 받고 시작하는 애들 많음.
그거 제외하고도, 단순 토익 2점 어려운 편도 아님.

4. 한능검 or 한국어시험 1점
애초에 두 시험은 3~4급만 받아도 1점이니까 그냥 대충 공부 깔짝거려도 받는 수준이라 더 이상 설명하기도 뭐함.


5. 출결 만점 20점
또 징징대겠지 출결 만점이 흔하냐고 ㅇㅇ
근데 요점은 ‘모두가 출결 만점이다’가 아니라
어쨌든 ‘경쟁력을 갖춘 n천명은 출결 만점’이라는 거임.
모두가 출결 만점이 아닌게 뭐가 중요해.
성수기엔 컷 넘길 애들 중에 출결 만점 널리고 널렸는데

여기까지 병진설 1점 더해서 98점임.


6. 다자녀 2점
또 징징대겠지 다자녀가 흔하냐고 ㅇㅇ
이것도 요점은 모두가 다자녀 2점을 받는다가 아니라
어쨌든 ‘경쟁력을 갖춘 n천명이 저 위의 조건을 충족하고 다자녀까지 받아간다’는거임.

이렇게하면 100점이 완성됨.

다자녀 3인이면 더 쉽다는건 말안해도 알거고.


간단하게 설명해서
학창시절 때 기능사를 땄는데
출결 만점이고
다자녀를 받는
카떨공(토익 2점)이
한달만 봉사헌혈하면 100점이 나옴
이런 애들이 성수기에 존나 많음
얘가 한거?
그냥 한달 봉사헌혈 한것뿐 지원시기에 특별히 뭘 하지도 않았음

심지어 이 모든건 헌급방 지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거임..

여기서 헌급방 추가하거나 한국사 추가하면 101점 되는거고

기능사 66 받는게 흔하지 않을거라고?
1년 전 성수기 857, 858만 해도
너네처럼 기능사 받아서 66점 다 채워오는 애들이 없었음.

기능사를 따고 와야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음.
근데 지금은 저게 기본이잖아..

그냥 그런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