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진로설계 - 1

헌혈 + 봉사 - 8

영어성적 - 2

한국사 - 2

한국어 - 2

헌급방 - 4

---------(이 아래는 타고나야 하는것들)——

(3명이상) 다자녀 or 국가유공자 - 4

(2명) 다자녀 - 2

스펙이나 커리어가 목적이 있거나 한게 아닌 이상 제정신이면 입대를 자진 할 리 없으니 나머지는 뺌

가 25년 4회차까지의 가산점 목록이고, 이후인 6회차 (9월 입대) 부터는

병역진로설계 - 1

헌혈 + 봉사 - 8

영어성적 - 2

헌급방 - 4

(3명이상) 다자녀 or 국가유공자 - 4

(2명) 다자녀 - 2

로 한국사, 한국어 사라지는 건 다들 알거임. 표면적인 이유는 과열된 경쟁 해소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국가유공자 집안외에 이제 2자녀라도 가산점 15점을 다 받고 싶으면 헌급방 지정하시든가 라는 의미란것도 대략 보일것임.

물론 공군 지원할때 저 다자녀 가산점은 원래도 컸기 때문에, 지원자 모집단에서 다자녀 비율의 전체 가구 통계에서보다 높을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고 이미 00년대 부터 출산율이 1.3~1.5 찍던 나라였으니, 지원자 모집단의 크기가 작으면 모를까..

한번 지원 받으면 일반만 700~1000명 단위로 모집하고 거기서도 경쟁률이 9/10:1이 나오는 곳에서도 큰수의 법칙이 작동해서

3자녀 + 국가유공자인 비율이 몇배 단위로 차이가 났으면 났지, 2자녀나 외동보다 높을 리는 없음.

물론 그래도 공군에 들어오고자 해서 헌급방 지정하고, 지게차 보고 오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기야 할텐데, 3자녀나 국가유공자라고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을리가 없음.

붙었다고 다가 아니니 좋은 보직 얻을려고 한다면 안에서 또 경쟁을 해야하는데, 저들도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입영통지서 날라오는데, 

굳이 시간과 노력을 태워서 편하게 군생활 하고자 공군에 오려는 부류의 사람들임.

그런 사람들, 굳이굳이 자격증 따고, 시험 보고 봉사하고, 헌혈하고 n수까지 한 사람들이 있는 기회를 더 잡으려 하겠지?

4회차까지는 한국어, 한국사로 헌급방 지정 안하고도 15점을 받을수 있었으니, 좋은 보직은 공군교육사령부에서의 경쟁이였지.

근데, 고작 공군 가겠다고 기능사까지 따는 것도 슬슬 현타온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저 차이를 극복하려면 기사, 산업기사까지 따란 소린데, 기능사중에서 지게차가 뜬 이유가 가장 쉬워서라는 마당에, 

고작 군대 가려고 응시 자격도 있는 경우가 거의 다수인 산업기사, 기사까지 따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정도 되는 사람들은 공군이 겨우 군대가 아니라 커리어의 연장선인 경우가 대다수겠지.

물론 헌급방이라도 공군은 공군인만큼 여전히 땅개나 물개보다는 나아서 오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근데, 그동안은 실력주의랑 경쟁을 통해서 보직을 결정했는데, 외동인 기사랑도 맞붙을 수 있는 헌급방 지정 안한 3자녀/국가유공자가 좋은 보직을 대부분 차지할 가능성이 올라가고,

아니라면 결국에는 가산점 15점 받으려고 헌급방 지정한 경우가 대다수 일테니, (안하면 한놈들에게 밀려서 내가 떨어지니) 

여기까지 오면 사람들은 현타를 받음. 이 노력이면 차라리 카투사를 가거나 그냥 빨리 해결하려고 다른 군종에서 좋은 보직 얻거나 그냥 빨리 해결하자.. 

라고 할 사람들이 어느정도 생길거임.

몇년만 더 지나서, 10~20년대생이 입대할 쯤에는 진짜로 3자녀는 커녕 1자녀조차 희귀종이 되는 세상이라.. 그때는 지금처럼 돌아왔다고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애매하게 아직 다자녀가 꽤 있는 00년생들, 그중에서도 2자녀거나 외동인 사람들의 이야기일거임.

물론 이 내용을 지지하는 통계 자료나 신뢰성있는 근거는 이 동네에 올라오는 글들 대부분이 그렇듯 빈약하거나 없다고 해도 무방함. 혹자의 뇌피셜에 가깝겠지.

3자녀랑 국가유공자를 본문에서는 무슨 절대악 내지 적폐 세력으로 몰아가는 느낌도 들것임. 다만, 그건 아님. 본인들도 태어나고 보니 운이 좋았고, 기회가 오면 잡아야지 놓쳐야할 이유도 없음.

그리고 3자녀면 2024년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유공자급은 맞으니.. 

진짜 욕먹을 곳은 육,해,해병을 공군급으로 안올리고 공군을 하향해서 밸런스를 맞추려는 헬조선식 패치를 적용한 병무청이랑 국방부겠지.

만약 헌급방 아닌 공군 지원을 여전히 갈구한다면 아직 한국사랑 한국어 남아있을때 가산점 미리미리 받아두고 66점 지게차기능사도 받아서 공군을 가셈. 응원함. 남은 회차에서는 진짜로 100 단위의 컷이 나올수도 있지만.. 기회는 있을때 잡으셈.

그 이후에는 본문에서 혹자가 말한 것 처럼 기회비용을 다시 따져야 할수도 있고, 아니면 그저 혹자의 망상에서 비롯된 선동일 듯.

반박 혹은 비판시 님 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