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전역자다.
사실 군 입대 전부터 기침이 많앗다

근데 입대하고 훈련소 마치고 나고부터 존나 심해지더니

하루에 4자리 횟수로 기침을 해댔다


이것 때문에 군병원 외진 다니면서
꿀빤다고 존나 갈굼먹었다

군병원에서는 돌팔이 새끼들이 원인도 못 밝혀냈다
동네 이비인후과에서도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병인데
호흡기내과 돌팔이 새끼들이.... 국군수도병원 가서도 원인을 못 밝혓다

(원인 밝혀낸 건 전역 후 민간에서 치료 받앗을 때다)

그러는 와중에 아무 이상도 없는데 병원에서 꾀병 피운다고 갈굼 또 먹고

그래서 자살을 시도하게 됐다


자살시도하니까...
군 측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엇고 내가 혼자 거짓연기 해서 꿀빨려 한 거라고 몰아세워서... 대대장의 신고로
난 헌병법무를 거쳐 재판까지 가게 되었다

선조사 후결론이 아니라 선결론 후조사엿다...
이미 보고체계를 통해 결론을 보고하고 그 후에 나를 결론에 맞춰서 수사를 했다


대대장 개새끼는 다른 핑계를 가지고... sns 이용금지라며 인터넷을 못 쓰게 방해했다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연락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인터넷을 못 쓰면 전화밖에 못한다

근데 구할 변호사의 연락처를 모르는 상태에선 전화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주임원사 개새끼가 부모님한테 이상한 헛소리를 하면서 내 말 믿지 말고 자기 말 믿으라고 하면서 방해했다.


재판 후에 너무 억울해서 대대장 개새끼를 내가 직접 고소했다.

내가 고소한 대대장을 수사했던 담당자는
수사에 대해 어떤 처분을 내리고 나한테 처분결과를 통보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하지 않고서는,  신고자에게 통보를 해 주었다고 허위보고를 하였다...

그러는 사이 나는 전역을 하게 되었고

대대장을 재차 고소하면서 그 수사 담당자도 같이 신고했다.

근데 이해할 수 없는 건...
그 수사 담당자도 같이 신고를 당한 상황인데... 공군본부에서 고소사건 배정을 그 수사 담당자한테 위임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국가인권위에 도움을 요청했고

3개월이 지났는데도 인권위에서 미해결 상태로 진행중이라


미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