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군은
헌병이나 급양,로테이션같은 뭐같은 근무빼고는
일과시간이라는게있다.
9시 출근해서 6시 칼 퇴근하는거지 주말엔 쉬고(바쁜 행정이면 일과시간이후나 주말에 잔업많이할수도... 글고 일과시간적용못받는 특기는 6주에 2박3일이 아니라 3박4일 등으로 보상받음. 보상이라 할수없겟지만;;)

6시이후엔 왠만하면 간부가 터지안해서좋움.
또 동기생활관써서 선임들 간섭도 덜 받지.


만약 (헌.급같은거 제외하고) 일과시간 이후나 주말에 일을하면 가점이라는걸 주고 몇점 모으면 휴가1박을 준다. 정기휴박에 합쳐쓸수잇음(점슈는 자대마다다름)

휴가도 6주에 2박3일 꼬박꼬박 나갈수있고
여기에 연가라느걸 자유롭게 붙일수있는데 기본 연가는 32개다. (오지에 있는 자대는 좀 더 줌.)



그리고 업무의 강도. 이게 궁금할거야
공군은 진짜 왠만하면 육군보다는 편하다는거.
물론 육군도 후방에 보직좋은거걸리면 개꿀빨고 공군도 헬 걸리면 고생하지만
걍 평균적인걸 비교하면 공군이 반박불가 더 편하고 근무.생활 여건도 좋다.
공군이 아무리 힘들어도 최전방 육군 보다 힘들기는 어려운듯. 공군에서 3D보직으로 여겨지는 헌병..
이개 로테이션근무를 하고 계~~속 할일없이 초소에 서있어서 힘든거지 어떤 '힘든 일'을 해서 힘든건 아님.
그에비해 육군 최전방은.. 걍 노답



공군은 신사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행정병 비율도 많고
작업병 또한 많아서 그런게 한목하는듯
예를들면 전화기 고치는걸 주 업무로하는 반이있다면. 작업병도 행정이랑 같이 사무실에 출근해서 대기하다 어디서 우리전화기가앙대여! 하면 그때 공구들고 나거서 고쳐주고오는거임.
애초에 육군은 대다수다 전투병관데
공군에서 헌병.방공포를 빼면 싹 다 회사같은 병과임. 휸련도 가끔함.

물론 공군도 잘못걸리면 힘들긴힘듬.

결론 :
공군의 단점 : 3개월길다
대신 장점 : 휴가횟수, 일수 다 많고, 훈련횟수 월등히 적고 근무,생활여건 좋은 비율이 육군보다 높음. 그리고 자대!! 성적 순이긴하지만 내가 선택할수있어 집 가까운곳 가기쉬움. 나는 지하철타고 30분만가면 자대 나왓음

(참고로 3개월이 미필일땐 에이 이렇게 개꿀빠는데 딸랑 3개월 차이면 기꺼이 더 해쥴만하네 그 3개월도 휴가많이나가서 더 긴 거라며? 하지만 ... 자대와보면 그 3개월이 체감상 사회에서 6달이랑 맞먹는듯. 유일한 단점이긴하지만 아주 큰 단점임)

참고로 난 다시군대오면 무조건 공군오고
내친구가 군대간다하면 무조건 공군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