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디씨 이런거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그나마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게 올 무개념 희생량 올까봐 이 글을 쓴다.

다양한 특기를 만났고 300여일을 생활했으니까 이젠 다 말할 수 있음.

이제 나는 벌써 군생활 1년하니까 

내가 느낀거 그대로 말해줄게

이제 다음주에 757기도 오고 759기도 벌써 면접 보는 단계까지 간거같더라

일단 일반 특기 중에서는 꿀을 찾으려면

보급특기,관제-기상 특기,총무(근데 이거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음),회계(bx에서 근무하기도 함)-회계를 총무보다 추천

제일 가지말아야 할것은 급양이다.

급양은 완전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있더라.

급양 가면 정말 훈련소 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자대가서 또 고생한다.2번 고생한다.

물론 헌급방은 6주 2박3일 휴가가아니라 주말도 없어서 4박 5일이기도 한데 별로 추천안해주고 싶음.

꼭 가고싶으면 그안에서 훈련소 안에서 대공방어대를 가라.방공포병학교를 가라.

근데 내가 일반이 아니라서 이정도만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외 가면 안되는 특기는 기계,시설인데

그냥 기계,시설 갈려면 육군을 가라.

그리고 육군 기술행정병도 한번 공군 쓰면서 한번 써봐라.해보면서 의경,해경,의소,해군 전산 뭐 같이 써봐라.그리고 다 붙으면 사회복무처럼 가능한 의경,해경 가라.

제발 나중의 실리와 명분까지 생각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라.

혹은 정말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공군만이 할 수 있는 기계 특기중에 정말 힘들긴 한데 기관정비,기체정비 이런거 해봐라.

진짜 육군급으로 힘든데 기술을 배울 수 있음.그 외에는 육군에도 다 왠만해선 있는 특기고.

공군 다 좋다 치자.근데 3개월이 군생활 1년 쯤 해보면 아...정말...아...지금 나 6퍼센트 차이난다.벌써.

휴가를 따지더라도 육군보다 실 일수가 많다.

그리고 해군도 우리랑 휴가 같은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공군도 어디건 몸은 쓴다.그닥 꿀이라 볼 수도 없다.

그래도 어디건 사람만 잘 만나면 어디든 좋다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에 돌아가서 의무,통전(전산),수송(기지건설 제외) 이런건 추천함.

수송대대

의무대대

정통대대 

여기로 왠만하면 간다면 꿀 빨 수 있고 

공군 꿀일것을 극대화하고싶으면 특기말고도 훈련소 안에서 성적 관리 정말 열심히하고

사격 열심히 해서 특기학교성적 관리해서 

울릉도 같은 섬 가지도 말고 계룡대 가면 유격,행군 똑같이 하니까

또 니네 자대가면 공부할 수 있다 그말에 꾀여서 공군 쓰지?뭐 말되는 소리를 해라 

물론 다른대도 공부 할 수 있긴 한데 사역 같은거 엄청 많고 사실상 뭔 잡일들 많아가지고 뭐 할 수 있는게 없다.이건 진짜 착각이다.

뭔 군대에서 공부한단게 말이대냐?맘도 편하지도 않는데?생활관 집합도 당할 일 있을텐데?그런 마음에서 공부 가능할까?

그리고 공군 반대로 훈련소에서 공부도 해야한단게 물론 내가 원하는 자대를 갈 수 있는거지만 반대로 훈련소에서 가뜩이나 맘도 힘들텐데 그안에서 공부까지 해야한단게 얼마나 더 고생이겟냐?좀 역으로 생각도 한번 동생들 해주길 바란다.758기 759기 이제 나보다 다 동생들일텐데 제발 내말 모두다 참고해서 

남들이 꿀이다 꿀이다라는 소리 다 믿지말고 내 조건에서 꿀이 맞을지 잘 선택해서 후회없는 군생활 되려는 맘에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