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 28에 남자임.

현재 서울과기대 전화기 나와서 중견기업 다님 1년차 초봉 상여금 수당 다 합쳐서 3700~3800정도

(본인) 외모 : 키 177, 얼굴 상당히 잘생긴편(검증된 부분)
(본인) 가족사항 : 2남 중 장남
(본인) 학벌 : 서울과기대 전화기
(본인) 자격 및 어학성적 : 토익 815 기사 자격증 1개
(본인)자산 : 2천 + 자동차 1대 (현대 맥스크루즈)
(본인)연봉 : 3700정도 (나이 28)
(본인)병역 : 해군 제대
(아버지)자산 : 부동산 9억 정도 (이중 3억은 유동성 제로) + 현금 2억 정도 + 자동차 2대 (4천정도)
(아버지)연봉 : 7~9천정도 자세히 모름


동갑 결혼 생각으로 교제중인 여친있음 홍익대 전화기 나와서 중견기업(같은회사 같은연봉) 다님

(여친) 외모 : 키164, 날씬하고 예쁜편 훈훈함
(여친) 학벌 : 홍익대 전화기
(여친) 자격 및 어학성적 : 컴활1급, 기사 2개 토익 850?
(여친)연봉 : 3700정도 (나이 28)
(여친)자산 : 7천 정도
(여친부모) 자산 : 아버지가 사당에 상가 40평 정도 가지고 계심. 동작구 30평대 아파트에 거주중. 경기 안양에 원룸 가지고 계심 자세히는 모름. 약 10억이상으로 추정
(여친)가족사항 : 오빠랑 언니 있음 (오빠가 S대기업 연구원으로 재직중)
(여친부모님)직업 : 아버지가 건축회사 운영하심, 어머니는 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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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서로 사랑해서 만났고 배경이나 조건은 전혀 몰랐음. 결혼후 독립해서 가정 갖고 싶어서 결혼생각하게 됨(서른살즈음에 하고싶음) 여친도 같은생각이라 서른즈음에 결혼생각하고 재정관리 같이하기로
함. 부모님들도 알고계심.

(본인)아버지가 친척들을 약간 의식하심. 그래서 아버지는 신혼이라도 서울쪽에서 집 구매하시길 바라심. 1~2억 정도는 보태주실듯. 여친도 신세대답게? 집값 가구 등  결혼비용 전액 반반씩 마련하자고함. 근데 여친은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우리들 능력것 시작하길 원함.

지금 이정돈데 정말 여친 사랑하고 다 좋다. 진짜 성격도 착하고. 근데 요즘 문득 내 나이에 이정도면 어느정도 형편이 괜찮은건지 알고싶음. 그리고 주변에서는 결혼 서두르지 말라고 함. 조언하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서로 정말 사랑하고 또 결혼해서 가정갖고 싶은 마음도 큼. 아기도 키우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