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나서 확인한거다.

역시 공군 보는 눈이 있다. 내가 딱 엠창인생 쓰레기새낀데 존나 잘걸러내네

합격발표일까지 가지도않고 불합이란거는 점수를 그만큼 안줬다는 소리지?

너네도 확인해봐라 내생각엔 이거만 안뜨면 다붙는거 같다. 내가 공갤 최초 면접불합자인듯 ㅎ

쨋던 난 이제 인생 딱 접고 자살하러 간다.

뭘하던 실패하는 이런 좆같은인생 더이상 살기싫다. 이제껏 그래왔고 남은 인생도 변함없이 성공을 모르는 인생을 살겠지.

내 비루한인생 마무리 지을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낼 수 있는 일들을 나는 할 수 없다. 있더라도 3,4배의 노력을 해야만한다. 죽는게 옳은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바램이 있다면 죽은 나를 비난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어설픈 동정도 필요없다. 내 소식을 듣게 되면 분명 여기저기 입에 오르며 더렵혀질 나 이기에.

그저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게 조용히 잊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