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시절 = 스킨로션 선크림 시계 수첩 볼펜 우표 신분증 입영통지서 지갑 (어제자 글중에 준비물 목록 괜찮길래 퍼왓다) 

지갑에 사진도 막 연예인 사진 이런거 아닌이상 반입 가능하긴 할거다. 핫팩은 잘 모르겠는데 크게 뭐라할것같진 않음

시계는 방수되는 싼거 챙기고 우표도 우체국가면 파니까 시간나면 390원짜리로 열장정도 가져가라. 390원짜리는 우편번호 몰라도 주소만 적으면 편지보낼수잇다

그외 어지간한건 돌려보내라고 할건데 짐 정리되고 보급품 배부하고 훈련기간으로 들어가면 조교가 니들 짐을 뒤진다던지 따위의 짓은 안한다. 조교 존나 바쁘고 할거 많다. 

그니까 위에 써둔것 이외의 품목은 알아서 챙겨라. 잘 검사 안하는건 사실인데 몰래 가져온거 쓰면서 멍때리거나 주의 안하고있다가 갑자기 들어온 조교한테 털리면 좋진 않을거 아냐

자대는 솔직히 자기 집이랑 가까운데만 보지말고 좀 편한곳을 찾아보고 쓰라고는 하는데 그놈의 편한곳 찾기 쉽지 않다. 당장 내가 뭔 특기로 갈 줄 알고?

그래도 각 특기별 꿀자대 추천이 아주 없지는 않으니까 훈련소 끝나고 니가 받은 특기가지고 어디가 좋은지 재보기 위해서라도 훈련 열심히 받아라.

국직은 그냥 피해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