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간것처럼 이상하게 학벌과 인성은 비례한다.

사실 내가 느낀 학벌 좋은애들의 특징은 그렇다.

- 군대에 대해 사실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냥 묵묵하게 할 뿐.

- 대체적으로 공부만 해서 그런지 일머리는 있는 편은 아니다. 그런 못배운 선임들은 처음부터 빠릿하지 못한다고 갈군다.

- 하지만 일의 어느정도 반열, 자신감있게 만들어주면 반열에 오르면 착실하게 잘한다.

-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꼭 굳이 오지랖을 피지 않는다. 자기 세계관에만 빠져드는 습성이 있다.(다소 똘기가 있다.)

이런 성향은 대체로 서울 쪽으로 갈 수록 개인주의성향을 띈다.

학벌 안좋은 애들의 특징은 그렇다.

- 그래도 사회에서 알바나 사람다루는 일을 잘해서 그런지 일머리는 있는 편이다 혹은 실제론 일 더럽게 안하고 못하는데 일머리가 있어보이게끔 행동을 한다. 

- 군대안의 사회에서 최고권력자(흔히 실세라고 이야기한다)가 되고 싶어한다.  

- 약자는 때리던지 갈궈서 정신차리게 하는게 답이다. 강자에겐 약하게 약자에겐 강하게 처세술에 능하다.

- 미래를 생각안하고 현실을 즐긴다. 즉, 후임들 괴롭히던지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 집단의식이 강하다. 집단에서 벗어나는 인간은 열외 취급시킨다. 자기사람을 만들려고하는 욕구가 강하다. (특히 동남쪽 지방일수록 이게 강하다. 집단의식)

- 선갈굼 후의리의 군대 처세술로 후임들 조련에 능하다.

(실제로 자대가면 군인들이 이방식 잘쓴다. 갈구는건 참 안좋은 행동인데... )

물론 걔중에 그저 공부안하고 순딩순딩한애도 있고, 뒤늦게 철드는 애들도 존재한다. (이런애들은 보통 색이없어서 눈에 띄지않는다.)

실제로 똑똑한 선임들같은 경우는 지적인 카리스마로 후임들을 이끄는 방면에. 후자 쪽 리더는 주로 공포정치쪽으로 후임들을 이끈다.(똑똑하진 못하니까)

일반화 짓는 듯하게 이야기한건 있는데. 전반적인 색깔은 그렇다.

특히 공군은 성적에 따라 자대가 결정되고, 특기가 결정 되기 때문에. 좋은자대,특기에는 똑똑한넘들이. 비인기 자대,특기에는 좀 그런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이다.

(물론 총무가도 좀 험한 특기애들만 있는 그런데를 갈수도있다)

성향이 비슷한사람들이 모여있으면 분위기가 그쪽으로 통일 되는 경향도 있고,

비행단 안에서도, 예를 들자면 시X대대는 골때린다. 단X부,운X대는 지적이다. 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진것도 이러한 이유겠지.

좀 놀아보고 인간관계 자신하는 사람이면 아무대나 가도 되겠지만.

좀 자신이 여리고, 자기계발에 관심있는사람이면. 

열심히해서 인기있는 자대, 특기 받고 가면 되겠다.

나도 이걸 노리고 공군에 지원했으나. 특기는 좋게 받았지만. 자대를 잘못 만났다.

2년동안 같이 노는 군대사람보단.

2년동안 자기계발하면서, 배울점있는 선후임 만나는게 더 득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