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1시 30분 꺼 본 애들아
5번 자리 어떤 아저씨랑 그냥 잡담하다왔다 ㅅㅂ
해군은 진짜 군인들이와서 진짜 필요한거 물어보고 면접도 두 명이랑 봤는데 공군은 병무청 직원이랑 보네?
이거 무슨 시간낭비시키는 것도 아니고 ㅅㅂ
그딴 3분 잡담할려고 학교 수업까지 빠지고 멀리서 온거 아닌데 끝나고 존나 허탈하더라 시부럴놈들
믿엣놈도 나랑 같은 사람한테 봤나본데
무슨 내가 들어가기 전에도 앞 사람한테 로봇공학이요? 와 대박이네..한전 들어간다고요? 오오 대박이네요 이지랄 떨고 않았고 앞에 새끼는 의기양양해가지고 더 자랑하고 앉았고;;
그리고 무슨 헌혈 여부 물어보길래 검사하는줄 알고 아니오 했더니 헌혈하는게 중요하다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피는 생산할 수 없으니 어쩌고 저쩌고;; 걍 했다고 구라칠걸 시바...

그리고 전체적으로 행정이 빈틈이 너무 많았다 신분 확인할때 말만 몇 번에서 몇 번 오세요 하고 걍 순번표 확인도 안하고 좀만 머리쓰면 빨리보고 빨리 갈 수 있겠더라..면접 볼 때도 앞 놈들 중에 껴가지고 가끔가다 번호표 뽑아놓고 그냥 간 새끼 간혹 있던데 걔 번호에 들어가서 그냥 면접 보면 됨;;ㅋㅋㅋㅋ

3자 요약: 개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