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식을 하기 위해 사격장 전에 가는 길 중간에 있는 교육장으로 이동함..

교육장에서 경례 연습을 조온나게 시키고 의자에 앉아 일어서를 무한반복시킴

여차여차 입단식이 끝나자 조교가 바로 돌변해서 이제 부터는 훈련병 취급을 하기 시작함...

그 좁은 교육장 의자사이에  엎드려뻗쳐 팔굽혀펴기들을 계속 시키고 나갈땐 조교들이 발굴리라고 소리친다..

아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어느때와 다름 없이 저녁을 먹고 저녁점호를 받으려고 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훈련병들은 특별 내무기간에 돌입하고 사회물빼기에 돌입한다..

점호장으로 5분안에 집합시켜놓고 온갖 트집과 얼차려 방법을 ㅏ다 동원해서 굴린다.. 저녁에 샤워하고 그나마 기분 좋은 상태에서

한시간정도 존나게 구르고 땀 뻘뻘 흘려 땀에 젖은 채로 잠이 든다 .

다음날 점호 때 구르고 아침 먹기 전에 구르고 제식 교육 받다 구르고 점심 먹기전에 구르고 또 교육받기 전에 구르고 저녁먹기전에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고

저녁 점호전에 아무이유없이 트집 잡아서 또 1시간정도 굴리고  이때쯤 되면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씨발 내가 잘못살았구나.. 반성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