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남 ㅇㅇ

기지방호 서바이벌 화생방 사격 빼곤 다 실내학과고, 이런건 보통 1시간 잡혀도 10분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음

근데 이번주에 하필 비행단에서 2년에 한번 하는 그거 해서 계속 상황걸려서 훈련 다 취소되서

이번차수는 사격만 함 화생방안하고 기지방호안하고 서바이벌은 지원자만 받아서 7대7인가 했다던데 잘 모름

사격은 자세연습같은거 없이 바로 예비사격 5발 쏘고 실사격 5발함 실사격 3발 미만이면 밤에 재교육한다던데 이번에 불합격자 적어서 걍 안함

특기교육은 특기 나눠서 떨궈주는데 다른덴 모르겠는데 우린 걍 졸다옴 그마저 오후에는 걍 부르지도않고 생활관에서 쉼

결국 3일동안 입소식 사격 퇴소식 하고 나머지시간 다 밥쳐먹고 잠만 쳐잠 시발

훈련소 첫날마냥 아무것도 안하고 하염없이 시간때움 3일을 시발

시설은 새로 짓고있는 2층짜리 예비군숙소가 잘 보이는 옆에 있는 컨테이너임

버스에서 내릴때까지 오 시발? 했다가 내리고 아 시발..

근데 생각보다 살만함 훈련소 4대대같은 24인 침상인데 딱히 더럽지도 않고 화장실은 깔끔함

에어컨도 잘 나오고 벌레도 딱히 많은것같진않고

짬은 생각보다 꽤 괜찮음 어떻게 똑같은 재료 가지고 이렇게 맛이 다른지 청주급양시발들아 듣고있냐

짬국에서 맛이 느껴진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결국 3일동안 밥쳐먹고 비엑스가고 잠만자다옴

1.2키로 불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