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후 입대 예정인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2주전부터 쌤 한분이랑 저를 포함한 3명 총4명이서 스터디룸에서 성경을 공부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의심도 없었는데 하다보니 이게 신천지가 아닐까 라는 의심도 들고 어떤날은 다른 선생님을 소개해주면서 그 선생님이랑 수업도 했습니다.
원래 샘이랑 소개받은 샘도 제가 군대가는것을 알고있고 성경공부 한번하면 끝까지 가야한다 중간에 그만두면 안된다 하면서 저보고 군대 나중에 가라는 말을 하십니다.하지만 저는 이게 신천지라는 의심을 하고있어서 그냥 이번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부터 중요합니다-
오늘도 수업을 받고 길거리 걷고있는데 어떤 사람이 갑자기 제 어깨를 쳐서 뒤돌아봤습니다.그래서 뒤돌아봤더니 "저기요 귀신이 지금 옆에서 씩웃고 있어요 혹시 군대가세요? 가지마세요 내년에가세요 이번에 가면 죽습니다"라면서 처음본 사람이 그렇게 말합니다.그래서 내가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봤더니 "지금 뭔가 기회를 잡은거같은데 그 기회 놓치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그래서 저는 그냥 무시하고 갔는데 이 처음본 여자랑 성경 가르치는 쌤이랑 짜고 치는 신천지 그룹일까요? 너무 신경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