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았음

아니 ㅆㅂ 의장병 때는 줫나 삭막하고 살얼음판 이였는데

통신전자기기은 줫나 가족스러운 분위기였음 그래서 더 쉬웠음

나는 그 면접관 2:1이였음 인자한 아재 2분이랑 면접시험봄 3번인가 4번 테이블인가 그랬음 ㅇㅇ

존나 떨려서 질문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

처음에 아마.. 좋아하는 운동이 뭐녜

그래서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좋아 한다고 했음 축구 족구 피구 농구

그래서 면접관이 웃으면서 끄덕끄덕거림 나도 마음 놓여서 웃으면서 끄덕끄덕거림

그래서 땀 흘리고 친구들이랑 술 한잔 안하녜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아직 어려서 술 맛을 모른다고 술은 안 좋아한다고 했더니 또 웃어주심 너무 감사했음

그리고 친구들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 하녜 갑자기

그래서 ㅆㅂ ㅋㅋㅋㅋㅋㅋㅋ

먼훗날 무덤 앞에서 울어줄 수 있는 친구 ? 그냥 당황해서 정준하가 무도에서 했던 소리 나도 모르게 나왔음

그리고 또 끄덕끄덕

공군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뭐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공군이 복무기간 제일 기니까 오랫동안 나라 지키고 싶어서 공군 지원 했다고 했고

면접관이 눈치 챘나 봄 ㅋㅋ ㅇㅇ

그래서 솔직하게 누가 처음에 권유 했녜

어머니가 절 꼴 보기 싫어 하셔서 최대한 오랫동안 복무 할 수 있는 군대로 가라고 하셔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했더니

면접관님들 개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쪼갰음 이거 사실 준비한 멘트 ^~^ V

그리고 이거 탈락하면 어떡할거냐 질문에 그냥 8월 31일 날 입영문자 왔다고 했고

음 고참이 불합리한 행동 ? 뭘 시킬 때 어떻게 대처 할 거냐 ?

그래서 그 부대 최고참인가 뭐라하지 부대 통솔하는 소령인가 중령인가

하튼 최고참한테 1:1 상담 한다고 했고

군대 끝나고 뭐 준비 할거녜 그래서 나는 속기사 준비 한다고 했는데 꽤 특이한 적성 갖고 있어서 신기해 했음 ㅇㅇ

그리고 군대에 임하는 각오인가 단점인가 기억이 안남 근데 답변은 이거였음

저의 내성적인 성격을 군 생활을 함으로써 저의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가족관계도 물어보시고 ㅇㅇ 또 머ㅜ가 있더라 기억이 안 나네

아 맞다 그리고 팁 주자면 단점같은 거 물어보면 ~ 마지막에 군 생활을 함으로써 극복 해 보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면

면접관들이 더 긍정적이게 봄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 적은 ? 북한

그 이유는 ?

우리 나라와 북한은 휴전상태 입니다

 전쟁을 쉬고 있을 뿐 언제 전쟁 날 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주 적은 북한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