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중에 전부 세 곳 다 복무한 애들이 잇엇는데

사람들의 편견과는 많이다르다

나도 다른건 몰라도 카튜사 만큼은 레알 씹꿀에 미군전투복입으며 간지나는 군생활을 하는줄 생각햇다.

근데 막상 카튜사 친구 얘기들어보니 그것도 아니더라

의경역시 무슨보직을 받느냐 기동타격대를 가냐 방범순찰대를 가냐에 따라 또 다르고 공군 역시 가보진 안았지만 헌급방이란 함정이 잇지 않음?

난 육군 땅개엿고 좆같은 155mm 견인포엿는데

지나고 나니까 다 부질없더라.

간부출신 아니고선 군필인게 딱히 큰 우대사항도 없고

잇다면 의경출신의 순경채용 가산점 정도?

결론은 어느 형태의 군에가든 힘든건 매 한가지고
누굴 만나냐가 가장중요한거다

뻑센부대라도 나와 마음맞는 전우와 신뢰할만한 간부가 잇다면 21-24개월 할만하고

꿀보직 신막사에 휴가 자주나와도 좆같은 선임 만나고
인성미달 싸이코 간부 만나면 없던 정신병도 생긴다.

그냥 빨리 입대할수잇는곳 가라

근데 4급인데 가산점 받아서 현역 자진입대하는 병신짓은 하지마라

그냥 편하게 공익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