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729일복무한 726기다.

시간안간다. 대략 50%정도 했을시 괴롭히는 선임은 없고 생활관 밖 산들바람은 살랑부는데 내휴가는 5주 정도 남아있는 토요일,일요일 주말 오후 (5월쯤)

정말힘들다 평화로운데 시간이 안가는거 그게 공군임. 

군생활의 묘미는 자대처음가면 모든 사람한테 경례를 해야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말년이 되가면서 나는 경례를 안하고 모두가 나한테 경례를 해줘서 참 

좋은곳이다. 그리고 병장되면 거짓말처럼 이병,일병 때의 일은 아름답게 미화가 되어 힘든 기억도 좋게 기억남더라. 

자대를 가면 너를 괴롭히던 조교보다 훨씬 높은 기수의 선임들이 잔득있으니까 하나하나 조심하고 

자대가서부터가 진짜니까

훈련소때는 같은 동기끼리 친하게 지내는게 최고다 . 조교욕도하고 열심히 해봤자 남는것도없고

걍 사리면서 몸건강챙기는게 최고다. 

15년3월에 전역햇는데 가끔 동기들하고 톡하면서 지낸다. 

궁금한거있으면 ㄱㄱ 

잘은 기억안나지만 나는 4대대였고 쏠라C 대략 천개 가져갔다. 그것도 부족하더라 

화생방은 진짜 헬이다. 행군보다 더 힘들다. 화생방 조심 ...

입대할때 마지막에 부모님한테 절도 하고 쭉 한바퀴 도는 거 있었는데 ( 지금은 없나)

그 장면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마음 단단히 먹고 1월이면 춥겠네 .. ㅋㅋㅋㅋ입대잘해라 .. 

공군편하다 헌급방, 시설특기,탄약 특기는 솔직히 힘들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