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카와에이, 에이벡스 이적 여배우의 꿈 이룬다!
스포츠 호치 7월 4일 7시 4분 보도

8월 4일 AKB48를 졸업하는 카와에이 리나(20)가 현재의 소속 사무소'AKS'에서 사와지리 에리카(29), 사에코(28)등이 소속된 대형 연예 기획사'에이벡스 뱅가드'로 이적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해 5월의 악수회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한 쇼크로 그 후의 악수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졸업을 결의. 고난을 극복하고 여배우라는 꿈을 이루기위해, 신천지에서 두번째의 스타트를 끊는다.

졸업 후의 진로를 걱정하는 카와에이의 팬에게 낭보다. 지금까지는 AKB48의 운영 회사로 알려진 'AKS'에 소속했으나 사와지리등 많은 여배우가 소속된 '에이벡스 뱅가드'와 계약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결단이다. 배우로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매니지먼트의 노하우나 방송국, 영화사들과의 연결점을 갖고있는 사무소와 계약이 필수. 심기일전의 의미에서도 환경을 바꾸는 것은 중요하다. AKB48의 인기멤버라고해도 배우로서 신인이다. 이적 후에는 소속사와 이인 삼각으로 꾸준히 경력을 쌓아가야한다.

아이돌로서 '바보 캐릭터'로 브레이크 했지만 어려움도 겪었다. 지난해 5월의 악수회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하고 오른손 엄지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힘겨운 재활로 무대 복귀를 했지만 사건의 충격은 커서 '은퇴도 생각했다'라는 정도로 고민하고 악수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 3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에서 사건과 관련, '자신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저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제 꿈은 여배우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 졸업을 전격 발표하면서 배우로서 노력할 결의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TBS계열 드라마'미안해 청춘!'에서 동경하는 배우인 미츠시마 히카리(29)와 공연하고 연기의 매력에 눈을 떴다. 미래를 향해 '처음부터 공부해서 여러분을 감동시킬 수 있는 멋진 연기를 할수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는 카와에이.
8월 4일 졸업 공연(도쿄·AKB48극장)에서 그룹에게 이별을 고하고 아이돌에서 여배우로 새로운 첫발을 내디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