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히토미 쇼군이 주도하는 그룹의 등장을

Kpop 걸그룹 5세대의 탄생이라고 정의했고,

그 이후에 각종 언론에서 5세대란 용어를 차용하기 시작했지만

내가 정의했던 5세대란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길래

다시 한번 정의한 적 있었다.

내가 분한 것은 그들이 5세대라는 용어를

잘못 사용하기 때문이 아니라,

히토미 쇼군이 주도하는 세이마이네임에 얹혀가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5세대란 용어를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다고 전부 5세대 걸그룹인가?

Yg라는 거대 소속사의 레이블에서 데뷔한 미야오.

그러나 4세대 주류의 컨셉인 '자아도취, 당당함, 뭐 어쩌라고'을

컨셉으로 눈치없이 들고 나와서

아무 개성도 어필하지 못하고 지금 묻혔지.

피프티피프티는 이미지 소모가 심각해서

이미 대중들의 피로도가 엄청나다.

제작자라면 과묵하게 있어야하는데,

자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갖 필요없는 TMI를 풀어대서

멤버에 대한 신비감은 사라졌고

결국 초동도 망해버렸지.

음반을 사는 행위가 멤버를 위한게 아닌,

제작자를 위해서 해주는 것 같이 느껴지니까

구매할 매력도가 떨어진다.

메이딘은 그나마 5세대 시류에 탑승할 구색은 갖췄지만

마시로, 강예서가 이끄는 것으로는 화제성이 떨어져서

한 세대를 주도할 역량은 되지 못하지.

마지막으로

히토미 쇼군이 주도하는 세이마이네임.

4세대 걸그룹을 주도하던

에스파,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가

신비로움, 멋짐, 당당 등을 어필했었지만

지금은 피로도가 쌓여서

새로운 세대를 필요로하는 시대가 되었고

대중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그런 와중에 히토미 쇼군이

AKB 쇼군 재직시절

극장경험, 악수회, 쇼룸 등등

수많은 대중친화적인 수단들을 연마했던 경험치를 지니고

한 그룹의 리더로서 강림했다.

이 컨셉은

이전 4세대가 주도해온 컨셉과는 아예 정반대의 컨셉이다.

소속사의 리더하고 멤버들이 친한 친구처럼 소통하고 존중하는 관계.

그리고 대중과도 소통하는 방법을 매우 잘 아는

히토미 쇼군이 주도하는 그룹.

그리고 귀여운 컨셉을 가진 멤버들.

4세대에서는 귀여운 컨셉을 들고 나와도 사장됐던 이유는

멤버들간의 힘의 관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귀여운 척을 해도 하나도 안 귀여웠다.

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자가 존재한다면

유이리가 권력자 히쇼군 옆에서 재롱떨던 것처럼

자유롭게 귀여운 척을 해도 그 느낌이 받아들여졌다.

히쇼군의 존재와

새로운 컨셉을 요구하는 시대의 요청과 박자가 맞아 떨어져

새로운 세대가 열리게 된 것이고

히토미가 Kpop 걸그룹 5세대 개창 쇼군이 된 것이다.

히토미가 주도하는

kpop 5세대의 질서,

거역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