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 퇴근후 목욕을 따땃하게 하고 냉장고 문을 여니 맥주가 한캔 있어 낼름 집어들다 그만 미끌햏력으로 인하여 떨어뜨리고 말았소 무시하고 그냥 캔을 땄으나 로켓분출의 압박으로 인하여 온 동네방네 다 거품이 튀길래 뭐 어때 하며 그냥 마셨으나 남은건 대략 1/3분량이였소 당췌 소햏이 한심스러워 다시 냉장고를 살피자 청하가 한병 있는것이 아니겠소? 청하한잔 별로 취하지도 않고 운치 있고 잠 좋소이다. 요즘에는 술마시는 낙으로 사는것 같소 내나이 비록 얼마 되지 않았으나.. (어제는 샤다라빠햏을 불러 공원에서 곱창2인분에 소주 두병깠고 그제는 집에서 맥주 3캔 마시고 잤소) (샤빠햏은 5년동안 사귄 친구라오) 소햏 예전에는 두어잔만 마셔도 비틀댔으나 요즘 간땡이님께서 부으셨는지 암만 마셔도 하나도 안취하더이다 대략 중독이 되어가는것 같아 미치겠소-.-; 약간 취기가 돋은듯 만듯한 지금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은 한마디뿐이라오 "아햏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