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글에 이어 두번째라오... 소햏 그 BeerBar에서 하이네켄->밀러->KGB->레페 이렇게 연속 사병을 쌔웠었다오... 하이네켄은 평소에 자주 먹던거라 마셨고.. 밀러는 그냥 마셨소..옆에 친구가 하이네켄 너무 쓰다 하기에 밀러로 같이 쌔웠다오.. 여기까진 그냥 자주 마시는 편이라오.. 그 다음 쌔운 KGB는 대략 너무 많이 아시는거라 설명이 필요없을듯 하오.. 그런데 소햏은 지금까지 KGB가 러시아 술인줄 알았소.. 아..그 ..왜 KGB하면 쌀나라 CIA와 비슷한게 있지 않소? 러시아에 말이오.. 대략 어감이 비슷해 러시아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뉴질랜드 산이더구랴.. 대략 \'무식하면 삼대가 고생한다\'라는 이야기가 헛말이 아님을 느꼇소.. 아..잠시 말이 샜구랴.. KGB는 아시다시피 레몬맛이 강했소.. 이 역시 맥주는 맥주다워야 한다는 소햏의 기본적인 생각과는 살포시 동떨어진 관계로 다음번엔 별로 마셔보고 싶진 않았소.. 대략 맥주에 레몬을 섞은것인지 레몬에 맥주가 시비를 건것인지 불분명 해보였소.. 그러나 대략 여햏에 기술 들어가서 포인트 따기엔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소... 알콜도수는 대략 같으나 맛이 좋으니 음주 수햏이 힘든 여햏에게도 자연스럽게 작업 들어가기가 좋을듯 하더구랴... 그리고 두번째 짤방은 역시 그 Bar에서 이벤트 하던 모습이오.. 절대 화재 현장이 아니니 119에 신고하는 난감한 결과는 없길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