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주햏들 안녕하시었소? 오래간만에 인사드리오. 밤낮없이 바쁜일에 집안일까지 겹쳐 리플은 커녕 눈팅시간마저 없소. 집안일은 어찌어찌해서 조금씩 풀려나가오만 그노므 코드... 코드.... 휴~~~ 지금도 억지로 짬을 내어 이글을 쓴다오. 맥주햏, 댁햏, 민쥏, 낑깡끙햏, 수워러햏......등 주갤을 열심히 지키고 계실 주햏들께 면목이 없소만 앞으로는 리플마져 자주 달기 어려울것 같구려. 그래도 한번준 마음, 틈을 내서라도 눈팅과 생존신고 수준의 리플은 계속될것이오. 짤방은 겨울철 포항의 명물 과메기라오. 식성에 맞지 않아 하는 햏자들이 종종 계신듯한데 본햏도 처음엔 그랫다오. 그러나 한번 먹기 시작한뒤론 과메기 예찬론자가 되어 버렷소. 과메기없는 소주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정도라오. 과메기를 초장에 듬뿍찍어서 생미역과 쪽파, 풋고추와 마늘을 배추잎에 얹어 먹으면 그 맛이 말로 어찌 표현할수 없을 지경이오. 다음날 아침 개운함은 다른 안주와 마신 소주와 비교할수 없고 말이오. 한번씩들 맛보는 기회가 있으면 하는구려. 자 주갤 홧팅, 여러 주햏들 홧팅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