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벙개 못간거 ... 개인적으론 섭섭하구요; 일이 9시에 끝나는 날이라; 가고 싶어도 못가는 ㅠ.ㅠ)/~        from. maki --------------------------------------------------------------- 밤9시 칼퇴근을 기다리며.... 오줌마려운 강아지마냥 서성이다가 퇴근하려하는 찰라! 울리는 전화기... 전화를 받아보니 여자 동창애더군요 \'나 오늘 우울해 술사줘\' \'응? 어 그래;; (땀)\' 친구를 기다리며 버스 정류장에서 한컷!~ (동네입니다 서울 목동 ^^) 이리하야 단골로 댕기는 동네 BAR로 향하게 되었는데.... 분위기는 대략 이러합니다.. 바에 앉아서 뒤로 찍은;; 넓은 BAR는 아니지만.. 사장님이 바텐 꽤 오래하셨고 칵테일도 맛나게 해주시고 테라스가 있어서 소문이 났는지 연인끼리 많이 오더군요.. 최근엔 친구가 항상 먹는 \'플레이보이\' 바카디151을 무진장(?) 넣어서 독하게 해서 먹는데 평소에.. 사장님이 안만들어줘서 그런지;; 그냥 맹숭맹숭 별로였따는;; (아 화이트 벨런스 안맞은거 봐라 -_-; 사진 떡이네 완전;;) 이건 제가 먹은 \'퍼펙트 준벅\' 사장님한테 안먹어본걸로 만들어달랬더니 (사장님이 제 입맛을 잘 압니다^^;) 만들어주더군요... 맛 좋았음 ^0^ 　　: 　　: 이리하야 동창이랑 헤어지고... 나는 동네 친구랑 또 한잔 ^^;; \'이자카야 쇼부\'라는 일본식 주점이었는데 가격에 꽤 쎄더군요;; 보이는건 기본안주 뒤에 보이는 파란색 병은 어쩌구 저쩌구하는 일본술이라는데 그냥 \'청하\'맛이더군요 -_-; 저 쪼그마한게 13,000원이나 하는건데 -_- 젝일 담에 가면 참이슬만 먹으리...........(우리것이 좋은거셔) 안주로 시킨 \'해산물면볶음\' 음..이거 맛은 좋더군요.. 홍합,오징어..뭐 기타 등등 알수 없는 것들.. 일본술을 가장한 \'청하\'와도 한컷 (이 사진 찍었을 쯤엔 저 이미 취해서;; 손이 바들바들,,구도 엉성;;) 쩝;; 결론은 .......... 술은 맛있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