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해가 시작되지 않았지요.. 여러분들만 한살씩 더 먹은겁니다. ㅎㅎ 상대적으로 저는 한살 어리고요.^^ 먼저 밥은 먹고 시작하죠... 물론 진짜로 밥먹고 달린건 아니지만... 울마님 배고프시다고 달리시다가 드신 밥상입니다. 기사식당 삘이 나지요?! 먼저 본격적으로 달리기 위한 몸풀이  ㅡ.-)/ 체코에서 나온 맥주로 시작해 보기로 하지요.. 맛 좋습니다. 꿀꺽 꿀꺽~ 금박이라 연말 연초 분위기 잘 살려줍니다. 아싸~ 뭐 따라서 마시면 맥주맛.. 근데 좋습니다 잇~힝.. 요기도 할겸 샐러드 준비할까요? 준비할 동안 마지막 날의 상징 샴페인을~ 뭐 비싼 돈페리뇽은 아니더라도 기분내기엔 10불짜리 샴페인도 어디.... 아마 쌀국에선 우리같은 서민들이 오늘 젤 마시는 샴페인일 걸로 생각되는데요... 일년에 한두번 마실려고 샴페인잔 따로 사기도 그래서 기냥 와인잔에..oruz 일딴 따르면 거품이.... 맛은 탄산 섞인 백포도주 맛... 저 처음 쌀국 왔을때 아파트 입주 했는데 전 주인이 싱크에 두고 가셧더라구요... 한병 혼자 다마시고 알딸딸했던 기억이.... 샐러드가 준비되었습니다. 올리브 오일 듬뿍, 발사믹 식초 첨가... 울 엄니가 보내주신 마른 오징어... 어무이!!! ㅠ.ㅠ 쌀국에서의 6번째 12월 마지막 날이 이렇게 가는군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