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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술을 맛으로 먹소만...........''덜덜덜''은바보셈.

중수 2005.01.06 14:00:53
조회 913 추천 0 댓글 15


소주(주량 반병) 첫잔-소주는 달디단 술이오. 혀끝을대면 알딸딸하지만 혀양사이드뒷부분까지 돌리듯 마실때 나오는 단맛을          즐긴다오. 2잔~4잔-이떄까진 안주없이 소주맛만 느끼오. 5잔이후-안주없음 몸이 싫어하오. 맛있는 안주(돼지나 소나 물고기나~) 를 한입물고 반쯤씹을때쯤 술한모금               마시고 입안에서 돌려먹송~ 1병마시면 주량을 초과한터라 기분 업된상태.2병쯤마셔가면 그날의              酒道는 끝! 더이상 안마심.. 맥주(요놈은 주량없소) 씁쓸한맛에의한 침샘자극-이맛에맥주먹소..그외 시원한맛, 목따끔거리는맛, 등등 병맥주를 좋아함.종류석어가며 안 마심.처음마신것과동일한맥주로 그날 끝까지 고수........ 생맥주마실때는 대게 소주와 같이마시게 됨시롱 음미할겨를없음. 그외 비싼술-와인,위스키(취할정도로못마심 파산날까두려움 ) 역시 향이 쥐기오. 콧구멍하고 목구멍 중간쯤에서 느껴지는 향 입에서 돌리면 이것들도 달다오.   샴페인 -목으로 넘길때 톡톡톡톡부드럽게 자극하는 기포       <-이맛     정종도 따뜻하게데우면 달디달오. 중국술은 마시는법 터득못함........갈쳐주오 어떻게먹어야 맛있게느껴지오? 꼬랑내 비스무리한거 도저히 적은 못하게씀. 달달달 햏이 술쪼금 마시는 것들 유세부리지말라는말에, 주량 약한 본인의 나름대로의 방법을 그냥적어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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