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개월전에 탈모를 발견하자마자

여러 유명한 탈모병원, 피부과, 대학병원, 모발이식

유명하다는 한의원(한의원은 좀 많이 신중하게 알아봄)을 돌아다녀봤는데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모발이식 - 이건 뭐 상담내용 똑같으니 패스

피부과 - 의외로 프로페시아, 미녹시딜과 같은 제품 추천은 없더라..기대했는데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한의원

- 탈갤에서 탈탈 까고있는 한의원ㅋㅋㅋㅋㅋㅋㅋ왜까는진 뭐 더 눈팅해봐야겠지만

한편으론 나도 얘기 계속 듣다보니 홀린거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두피를 사막, 모발을 나무로 비교해서 현재 원인(?)으로 인해 두피는 계속 악화되고 탈모가 계속 유발되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비싼돈 내고 모발이식해봤자 두피가구려서 곧빠지고, 탈모억제제 먹었다가 억제제 끊는순간

지금까지 못빠진 모발들이 한꺼번에 우루루 빠진다.(이 얘기 듣고 좀 홀릴뻔했...지만 겨우 추스리고 나옴)

근데 난 탈모3개월이라고 주변에 자랑하고다니는데

은근히 주변에 탈모유저들도 많고 탈모에서 탈갤한 사람들도 많더라?

근데 여기서 또 재밌는게 있음

프로페시아 유저 얘기 들어보면 돈없어서 그나마 값싼약으로 연명한다고

모발이식 한다음에 빠지지않고(잘 관리해서겠지?) 쭉 유지하는사람들도 있고 ㅋㅋ

한의원에서 실패한사람도있고 반대로 3개월만에 좋아진 사람도있고(근데 실패한사람은 남자, 성공한사람은 여자임 ㅡㅡ)

탈모때문에 탈갤 눈팅 꽤나 많이했는데

대부분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로 연명하고있네..

시발 3개월째 고민중이다

사실 스트레스떄문에 지금 내가 무슨글쓰는지도 모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