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숯 원래 ㅈㄴ 많은 스타일인데 가르마만 서서히 털리면서 옆 뒷 머리는 머리털 개많은데 정수리만 점점 연해지니까 죽을 맛임 두피도 ㅈㄴ 하얀 스타일이라 티도 유독 심하게 남 두피 문신 했는데 뭐 크게 소용도 없는 것 같고..

정면

화장실에서 가르마 빡세게 타고 조명 세게 받았을 때

미녹시딜 바르고 외출했을 때

여태까지 치료 내역

26살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는지 나도 모르게 탈모가 옴 평소에 내림 머리 할 때는 티가 안 났어서 몰랐는데 가르마 펌을 했는데 정수리가 휑해서 심각성을 느끼고 부산 병원을 내방 이 때 탈모 진단을 받음

프로페시아 카피약으로 시작 3개월 정도 복용 초창기에 약간의 부랄 저림, 땡김과 통증 생김 심인성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미세하게 발기력? 성욕 저하도 약간 왔었던 것 같음.. 이 때는 효과 미세하게 봐서 머리카락 조금은 더 났었던 것 같음 약값이 부담스러워 프로스카로 변경

프로스카 6개월 정도 복용 부작용 크게 없었는데 대신 머리카락도 크게 변화가 없었던 것 같음 더 나지도 않고 더 빠지지도 않고.. 미세하게 빠졌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이사를 가게되면서 탈모약 잠시 중단했다가 핀3페시아 직구 후 복용 시작 대략 6개월? 가까이 먹음 부작용도 없고 효과도 ㅈ도 없었음 머리 걍 똑같이 털림 이후 바쁘기도 하고 귀찮아서 약 2년 정도 탈모약 중단함 머리가 서서히 털려서 눈치 못챘는 데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시 탈모 증상이 좀 심해짐

다시 프로스카 처방받아서 6개월 정도 복용했는데 티가 하나도 안 나고 효과도 없었음 부작용 살짝 미세하게 왔었음(성욕, 발기력 저하, 정액 감소 심인성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티나지는 않았음 기억이 부정확하긴 한데 좀 미비하게 부작용이 왔었음) 이후에 이제 심각하다 싶어서 조합약 복용받고 3개월 정도 먹음

조합약 (미녹시딜, 피나, 영양제, 이뇨제) 먹었을 때에는 확실히 머리카락이 드라마틱하게 자라나긴 했었음 하얀 부분 메꿔지고 두피 건드려보면 단단하고 짧은 머리카락들이 빳빳하게 올라오는 게 느껴졌음 약발 잘 받는 체질인지 이마랑 팔까지 털도 ㅈㄴ 자라고 머리카락도 확 올라옴

문제는 이 때에는 진짜 부작용이 ㅈㄴ 무서울 정도로 옴 살이 좀 붙으면서 살짝 여유증도 생기고 성욕이랑 발기력이 눈에 띄게 저하됨 정액도 줄고.. 처음엔 심인성인가 싶었으나 약물 복용 중단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발기력이나 강직도가 아예 달라짐 가슴도 서서히 들어가고

계속 먹다간 위험하겠다 싶어서 복용 받은 약 다 먹고 바르는 피나(미녹시딜 맥스) 직구해서 바르는 중 확실히 바르는 피나는 여태 먹었던 어떤 약 보다 부작용은 없다고 느껴짐 

하지만 처음엔 조합약 먹고 다시 자라난 머리가 유지되는 것 같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고 보니까 다시 약 먹기 이전으로 회귀된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하냐 진짜 미치겠음 전문가들 조언 좀 부탁함 다시 피나계열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먹어도 털은 안 나고 부작용만 조금씩 오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