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09년 대학교 4학년..

짧은 머리스타일이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생활중

여자애들이 “ 오빠~ 속알머리가 왜케 빔?”

이렇게 시작 되었었는데 그때 내 나이 26~7정도였다

그런데 증조 할아버지-할아버지-아빠 대머리라..

나는 100% 될 느낌을 그때 받아서 그날 당장

의사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프로페시아 밖에 방법
없다는거만 듣고 그냥 그날 당장
동네 병원 가서 그냥 프로페시아 달라고 함.
그런데 그때 당시는 탈모에 대해
인터넷에 정보도 동네 의사들도 전혀

정보가 없었던 상태인지 날 이상하게 바라봤음

어쨌건 그때부터 나의 프로페시아 복용은 시작 되었음

몸관리를 잘하는 스타일이라 2024년 지금까지

약 잘 먹고 있음

한달에 몇만원이었었나.. 부담이 되었었는데

나중 2~3년 후 유학 갈 즈음 프로스카 4등분 정보 얻고 그때부터
유학가서도 꾸준히 복용했다

부작용은 한 1~2년 안에 나타났던거 같은데

거유증, 유방압통, 부전 등등…. 설명서에 나온 모든걸 다 겪었었는데 그 부작용은 풍성한 내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단거에 비교 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고, 꾸준한 몸관리를 통해 그 부작용들도 하나씩 커버했었던거 같다
복용한지…… 지금 24년도니까 15년이상 복용 했는데,, 나이대비 그 유전자를 극복하며 아직도 유지 하고 있다.
요즘엔 프로스카 + 미녹시딜로 유지 하고 있는데

궁금한거 있음 댓글 달아라. 다 답해주마
아마 국내에서 나보다 오래 꾸준히 복용해본 사람 없을거 같은 생각은 든다.
뭐 개념글 보니 뭐 정신병에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들 많던데
첨부 사진도 보내니,, 다들 힘내고 머릿빨 잘 유지하셈

사진 한 7장 첨부 했는데 어릴적 순서부터
28살 30 31 35 37 39 40 이정도 나이별로 사진 첨부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