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생각나다 들린다. 

형은 30대 중반이고 30대 초반부터 한 3년정도 지루성 피부염 심해지면서 두피에 여드름 ㅈㄴ 나고 앞머리 빠지기 시작해서 안먹어본 약이 없다.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근데 빠질 머리는 빠지더라. 어쩔수 없다.

1년전부터 두피 세안법을 바꿨다. 그리고 지금은 전혀 안빠지고 엄청 많이 회복했다. 

내가 추천하는대로 1달만 해봐라. 약 필요없다.

인터넷에 두피괄사라고 치면 손모양의 나무로 된 마사지기 나올꺼야.

아무거나 니 맘에 드는 거 구매하고 매일 머리 세정할때 니 손은 없다 생각하고 그걸로 샴푸해라. 

조건은 머리가 아플정도로 빡빡 최소 1분 문질러야된다. 그냥 아 아프다가 아니라 아 ㅈㄴ 아프네. 수건으로 머리 다 털어도 머리가 얼얼할 정도여야 한다. 

매일같이 머리에 자극을 주는거다. 나도 원리는 모른다, 예전 유튜브에서 우연히 손톱으로 빡빡 문지르는 두피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하면 머리가 난다해서 시도해봤다. 못믿겠지만 진짜다. 내 생각에는 탈모는 혈액순환이 다다. 피가 안통하는데 탈모 샴푸고 약이고 뭔 소용이 있겠냐?

한달 뒤에 나를 은인으로 생각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