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 털빠지는데 어차피 기정사실된거 애멀게 돈 허버 쓰고 스트레스 받고 찔찔 거리지들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냥 살어라 41살 되고 집안 대대로 M자탈모 이어 받었고 진행되가고 있는중이고 걍 맘편하게 받어 들이고

결혼도 했것다 니미한개도 안무습다 한때 약을 먹어보다가 간에도 무리가 많이가고

(체질적으로 간도 안좋음 프로페시아가 100% 간에서 해독 되는거 알제?) 플라시보가 뛰어난 체질이라 소중이도 잘 안서는거 같고해서

접고 다만 그래도 청결은 유지해야하니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는 선 에서 샴푸와 미녹시딜정도만 시행하고 있는데

 이게 뭐 효과라기 보다는 플라시보 효과가 크다 자기 위안이 큰 셈이지 30대 중반 접어들며부터 지금 까지 안거르고

하루에 최소 한번이상 두번 이하로 아침저녁 쓰는데 꾸준하다 그래서 울 아부지 30대 후반에 훌러덩한거

그나마 40대 접어들어서도 난 유지 하는갑다 하고 산다

샴푸는 참 많이도 바꿔봐서 씨잘대기 없이 싸지르지 않고 딱 내 대가리에 써봤을때 개운하고

한달 넘겨써도 적응해서 효과가

(여기서 효과는 머리털 빠지는걸 막는 효과가 아니다 그런거 없다 제품바꿔 쓰다보면 가렵고 기름기 점점 늘어나고 이런거 말하는거다 한마디로 첨엔 좋다가 한 일이주 이상 쓰면 효과가 떨어지는거지) 

잘 유지되는 근성있는 샴푸녀석들은

라우쉬제품(특히 윌로우 바크 와 멜로우 ),르네휘테르(포티샤,토늬시아),궁극의 트리코민과 트리코민 리바이탈 라이징 이것들 뿐이었다  

꾸준히 번갈아가며 10년 가까이 쓰고 있으며 변치않는 개운함을 준다 가격은 좀 있는데 여기저기

잘 쑤셔보면 일반 샴푸와 크게 차이나지 않게 구할수 있드라 이렇게 샴푸하나 그리고 마이녹실 이걸로 마음의 위암삼고 쓰고 있는데 

질문은 요새 위에 내가 나열한 샴푸보다  인지도가 좋은 샴푸가 새로 나왔는지 여쭤보는거다

허접한 댕기 어쩌고나 뭐 시덥잔은 샴푸 이름대면 자지 짤라분다

10년 넘게 요녀석들만 번갈아가며 썻더니 그냥 만족은 하지만 뉴페이스가 있나 싶어서 물어보는거니 답변좀 부탁한다

쓸만한거 없으면 트리코민 가야겠다 르네휘테르 2년동안 썻더니 좀 지겨워서 ;; 트코리바이탈라이징 세정력이 너무 좋아서 린스 써야 한다 ㅜㅜ

참고로 내 대가리 설명 하자면 베지터 찜쩌먹는 M자 탈모진행에 숫도 부족해서 슝슝해 보이는데

털도 가늘어서 최악의 그랜드슬램 달성 중이다 거기다가 존내 예민한 두피를 가지고 있어서 개복합지루성에 또 어떨땐 뻣뻣하고

어떨땐 기름 줄줄흐르고 가렵고 아주 대가리 쪽으론 최악이다

샴푸없어 댕기머리 한번 썻다가 밤새 가려워 잠한숨 못잔적 있을 정도다 ;;  위에 나열한 레전드들 넘어서는 뉴 페이스 있는지 답글들 달아 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