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 99년생 26살

가족력 : 할아버지 2명 탈모없음. 엄마아빠도 탈모없음. 할아버지및 아빠 모두 노화로 인해 머리숱이 적어지긴 했지만 m자 탈모나 정수리탈모는 없음.

현재 상황 : 정수리 가마를 중심으로 휑해보임.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평소 인식하지 않아 모르겠으나 올해부터 갑자기 머리말릴때마다 심해보여서 자각하게 됨.

평소 생활습관 : 최근 2-3년간 고시공부를 하였고 공부를 하지 않았던 기간에는 20살때부터 새벽 늦게 자고 7-8시간정도 잤으며, 하루에 한끼 혹은 두끼 만을 배달음식만으로 먹는경우가 많았음. 흡연을 하며 자위중독이라 하루2-3딸도 많이 했음. 탈모 걱정때문에 최근에 연초에서 액상형전담으로 바꿈. 20살때부터 모자를 쓰는것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모자를 착용하였음.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는게 좋다고 알고있어서 멍청하게 여태 그렇게 했었음. 머리에 다운펌을 고등학교때부터 자주했었는데 다운펌을 하면 옆머리가 붙는것도 좋았지만 유독 저는 어린마음에 다운펌을 하면 머리가 얇아지고 축쳐져서 좋아라 했었음. 다운펌을 많이 한것도 탈모 원인이 되었으려나 의심이 가는상황.

이사진은 2018년 20살때의 뒷모습입니다. 담배때문에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만 제가 사진첩을 아무리 뒤져봐도 정수리부분이 나오는게 이사진밖에는 없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이 사진은 2024년 26살 오늘 미용실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이사진 가마부분을 보고 헉해서 놀랬습니다.

머리 말리고 평상시 모습입니다. 머리가 말려있어서 별로 탈모 티가 안나는거같지만 뒤에 사진을 보시면 티가 많이납니다.

이 사진도 머리 말린 사진입니다. 가마를 중심으로 머리가 많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사진만 봐서도 잘 모르시겠지만 밑에 젖은 머리상태에서는 상황이 많이 심각해보입니다.

젖은 모발상황에서는 보시는바와같이 가마를 중심으로 휑해보입니다. 젖은상태에서 사진은 오늘 처음봤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정면에 가까운사진입니다. 정수리부분에 모발이 힘이 약하고 비어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이 사진도 살짝 젖은 상태인데 이처럼 젖은상태에서만 눈에 띄어서 저는 탈모를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올해부터 갑자기 샤워후에 머리가 비어보이는 느낌이 들어 주의관찰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상황입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질문은 5개입니다.. ㅠ

1. 가족력이 없는 상황에다가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약을 최대한 늦게 먹고싶은데 더 심해질때부터 먹어도 늦지 않으련지 궁금합니다. 1년정도 판시딜 복용하면서 상황을 지켜볼까 고민중입니다.

2. 탈모에도 여성형 탈모와 두파탈모, 확산성탈모 등등 다양한 탈모가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남성형탈모인지 여성형 탈모인지 궁금합니다.

3. 복용하는 약 이외에 바르는 미녹시딜만으로도 정수리부분이 호전될수 있을지 궁금하며 바르는 미녹시딜도 끊으면 탈모 가속화가 더 심해지는지 궁금합니다.

4. 저같은경우는 피나계열과 두타계열중 어느것을 더 추천하는지?

5. 탈모 전문 피부과가라는 글들이 많던데 탈모전문 피부과 정보는 어디서 얻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탈모때문에 이렇게 갤을 보시는것일텐데 신경쓰는만큼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