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정보를 복합시킴으로써 독자의 의식을 흥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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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쓰렉

2021.10.10 10:47:31

조회 20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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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개념이나 사물이 보이는 등속적 시간 변화와

병행되어

공간과의 상관관계를 무의식적으로 인식하며

"포착(이동을 위한 발 구름)시" 를

"근거(이미 없다)시화"로 치환함

포착시는 근거시로

근거시는 "가상에 일어날 일" 인 예측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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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독자의 예측시로 넘겨버린 "사라졌다는 라는 개념"을

캐릭터가 관측하게 함

오브젝트가(초합금)가 '예측시 속에서'

움직이는 동안의 시간을 >> 컷의 질량과 현상으로 표현함.

(흐르는 땀도) 그 장치 중 하나.

굳이 같은 대상이나 개념을 연속해서

보여줬다면

(시각이 받아들인 개념 혹은 사물이 일으키는, "짧고 단순한 정보의 지속될 수도 있는 긴장")

정적 관측 상태인(화면의 앵글 변화가 크지 않은)

동적 오브젝트를 보여주게 되어

초인지 중 전지성 전달 (독자에게 창작자의 해석을 가시화함, 독자를 인지하고 창작자의 해석을 직접 전달함)을

독자가 기시감 느끼게 됨.

[같은 물체의 발단컷(준비자세)이 결과컷(움직임)에 도달하면서, 독자에게 가해진 정보의 종합은,

"확정성"에 가까운 예측시가 된다.]

그러나

같은 초인지 중 전지성 전달이라도

"정보의 차폐" 가 강해지면

시각만큼은

"불확정성에 가까운 예측시" 로 보이게 됨.

초인지 중 전지성 전달을 통해

정보의 예측시는

"움직이고" 있다고 "확정적"으로 "인식한다해도"

시각의 예측시만큼은

"보이지 않는다" 라는 "불확정적"이 되는....

복합상태에 이른다.

그러므로써

"예상 가능한 짧고 단순한 정보"의

"지속될 수도 있는 긴장"이

은페을 통해 환기되고

캐릭터의 관찰을 통해 강화하는 절묘한 연출이

실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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