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도 멋진 그림이었음.

지진운 같은건 사실 과학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애초에 애니니까 이런식으로 시각적인 장치를 해두는 것도 상당히 바람직하고 3화에서 시작해서 5화에서 마무리되는 결코 바꿀 수 없었던 과거라는 부분도 작위적이긴 하지만 그걸 뒤로 제쳐둘 정도로 감성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5화도 10점으로 했음.

점수는 3화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5화에서 감동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니 11점 줘도 되겠다 싶을 정돈데 이런 구도를 가진 다른 작품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는데다 거긴 과거를 바꿔버린거 같은데 주인공 성격이 좀 답답한것도 있고 여러가지 시각적인 장치들을 마련해서 희석하긴 했지만 감성적으로 접근하지 않는 시청자에게는 묵음처리했던 이야기를 뒤늦게 보여주는거나 인화된 사진이 조금 어렵게 다가올 수가 있기 때문에 점수를 조금 내렸음.

그외엔 3화 점수도 11->10으로 변경했는데 뒤늦게 몰아보느라 끊기지 않고 연달아서 본거때문에 더 재밌게 느꼈을 수도 있어서 수정한것임.

내려봐야 10점이라서 별 의미가 없긴 하지만

22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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