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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환자를 천국으로 보내주려는 구급차... 트램과 충돌 사고 발생
18일 오후 2시 경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여성환자를 구급반송 중이던 구급차와 승객 12명을 태운 노면전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 차량은 크게 파손되었고 여성환자는 다른 구급차로 옮겨짐 이외에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경찰은 구급차가 샛길에서 국도로 진입한 후 우회전 하던 중 일어난 사고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함 조금만 타이밍이 안 맞았으면 환자는 바로 하늘로 보낼 뻔 했네 이것이 쪽뽕들이 말하는 안전의 일본 수준인지 www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오싹 오싹 중국 담배들 2편.txt
1편) 오싹 오싹 중국 담배들.tx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1234431&page=1)1. 황학루 (黃鶴樓)스펙:타르 12mg, 니코틴 1.1mg 자, 일단 대륙의 담배는 평균적으로 타르 12mg은 찍어주고 시작한다. 홍(紅)시리즈 역시 죄다 타르 12mg 은 기본으로 탑재한다 . 일단 이 황학루는 중화(中華), 팬더(雄猫) 와 같이 초고급 담배(가격만)로써 위상이 매우 높다.그 중에서도 황학루 1916(디스와 디스플러스와 같은 황학루 시리즈) 가격이 한갑당 인민폐 200위안(한화 3만8천)이라는 어머님이 출타 하신 가격을 자랑한다.자 놀랍지 않은가? 고작 궐련 인데도 3만 8천원이다. 대충 중국인들 중에 중화,팬더,황학루를 태우는 놈들은 나름 대륙의 은수저 급 자본가들이다. 아님 말고.맛은..굳이 표현하자면 좀 역한 던힐 이다.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피자 및 양식 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고 피면 괴상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원래 느끼한 거 먹고 담배 피면 토 할거 같은데 이건 정말 토가 목구멍 까지 올라온다. 난 한국인 중에 이거 사 피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난이도 : B-(요건 쌍희)(요것이 홍쌍희)2. 쌍희(雙喜) + 홍쌍희(紅雙喜)겉부터 피 칠갑을 해놓은 이 전설의 담배는 인간백정(人屠)이라고 불리우는 쐉시(쌍희의 중국발음)가 되겠다. 타르는 13mg 으로 중국 담배의 표준 타르 12mg 보다 1mg가 많지만 그 파괴력은 핵 펭귄+盧짱의 퓨전만큼이나 대단히 고무적인 성과를 일궈내었다. 가격은 깔끔하게 인민폐 15원(한화 3000원 미만)으로써 국산담배보다 약간 비싸다맛은 굳이 표현하자면 삼겹살을 약 20분간 불판에 구워 냈을때 나는 강력한 탄내가 목젖을 강타하며 폐를 슨상님의 구수한 홍어내로 가득 채운듯한 비린내로 범벅을 시켜준다. 피는 순간 하늘이 盧래지며 '아! 내가 피웠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입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 대륙놈 들은 잔인하게도 이 담배를 더욱더 튜닝 시킨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로 길이 길이 이름이 남을 홍쌍희(紅雙喜)를 판매를 개시하게 된다. 이 담배는 1편에서 나온 뚜바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과부제조기로써 홍타산 홍허 홍메이 등등 살인적인 홍시리즈에 그야말로 홍일점이라고 할수있는 폐암과 물아일체의 경지를 이룬 궁극의 담배라고 할 수있다 진짜 피면 아스팔트 태운맛 난다, 예전에 도로공사 노가다 뛴 친구가 그렇다 카더라. 사실 대체 왜? 왜 뚜바오는 판매중지하는데 이 빌어먹을 놈의 담배는 계속 파는 것일까? 아마도 15억의 인구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륙의 인구 감소 정책중 필살기라 고 조심스레 추측만 해본다. 맛은. 피는 순간 앞뒤로 싼다, 들이마셨다 내뱉는 순간 영혼이 같이 빠져나가는 듯한 착각을 느낄수있다. 난이도 : (쌍희) S++ (홍쌍희) 운지.3, 알리산(阿里山)저 멋들어진 필터가 보이는가? 겉모습에 상당한 공을 들인 작품으로써 비교적 순한맛을 자랑하는 담배다. 놀랍게도 타르가 10mg 밖에 안되는 대륙 담배계의 이단아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담배는 북경에서는 구하기 매우 어렵다(거의 마일드세븐 팩사는 수준) 난 살면서 딱 한번 피웠는데 어? 싶을 정도로 그다지 강한 맛을 느끼지 못했다. 근데 중국담배가 대부분 엿같은 점이 무엇이냐면 목넘김이 없다, 아니.. 없다기 보다는 피는 순간 기도 내의 통각 세포가 모조리 마비 하며 통증을 못느끼는 것 같다...피고 나서 상당히 오랫동안 헛 구역질을 많이 했다. 그래도 중국 담배 치고는 평타는 치는듯, 중남해 보다 약간 접하기 힘든 정도라고 조심스레 평가해보겠다. 난이도 : C4. 서우왕(西牛王) 타르 15mg. 문답무용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담배다. 삼국지로 비유하자면 여포 같은 담배다. 사실 대륙에 있는 게이들 조차 이 담배를 보지 못한 게이들이 대다 수 일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서안 쪽에 가면 이 담배를 많이 태우는 걸로 알고 있다. 자, 서우왕, 직역하면 코뿔소 왕 이라는 뜻인데 피는 순간 코뿔소 뿔에 폐가 직격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아마도 코뿔소 왕 이라고 지은 것 같다. 솔직히 지금까지 중국 담배의 대한 정보글을 싸지르면서 나 역시 드는 의구심이 뭐냐면 대체 대륙에서는 담배를 왜?, 무엇을 위해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 쓰레기같은 담배는 놀랍게도 피는 순간 혓바닥에 따가울 정도의 짜릿한 맛이 '하라보지 따라오너라....'라는 환청과 함께 느껴진다, 예전에 어렸을때 전기코드에 젓가락 꼽았다가 감전 당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전라도에 수출하고 싶은 담배 중 하나다. 이기 한국담배공사 지금까지 뭐했노? 난이도 : S+++ 5. 싼우 (555) 대륙에 있는 게이들은 중남해 만큼이나 친숙한담배가 바로 이 싼우다. 555라는 숫자가 증명하듯이 이 담배를 피다가 급성호흡 곤란으로 사망한 사람이 555명이다 카더라. 이 담배는 종류가 좃나게 많은데 영국제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중국제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둘다 맞는 말이다. 공식 명칭으로 써는 State Express 555이며 제조사는 BAT(british american tobacco),일반적인 555는 타르 12mg, 라이트는 타르 8mg 으로써 비교적 강한 편에 속한다. 근데 왜 중국제가 맞는말이냐? 이 담배는 정말 짭이 심각하게 많다. 1편에서 정리했듯이 중국에는 가짜 담배가 미친듯이 많은데 내가 펴본 것 중에서는 아마도 진품이 없었던 것 같다, 던힐역시 BAT인데 중국에서 싼우를 피웠을때 도저히 이 담배가 BAT에서 만들었다고 생각을 할 수 조차 없었다. "씨발 대체 이게 뭐야?"라는 말과 함께 연기를 내뿜음과 동시에 토를 했다 난이도 : 진퉁 (?) 짭퉁 (할아버지 따라간다.)(p.s: 555 담배는 베트남꺼 던가 태국꺼던가 나쁘진 않았음 담배맛 진하면서 약간 혹은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났음)그리고 본인이 흡연충 이라면 꽁초는 함부로 버리지 말고 꽁초 파우치 사서 꽁초 넣고 다니길 바란다 (출처: https://www.ilbe.com/view/757321187)
작성자 : 냉동상싯두고정닉
인간이 망쳐버린 빅토리아 호수의 비극...jpg
인간이 지구에 도래한 이후 수많은 생물이 인간에 의해 직접적으로든,간접적으로든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빅토리아 호수에서 일어난 일은 인간이 초래한 최악의 대량 멸종 사태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에는 세 개의 대호수가 있다. 탕가니카호,말라위호,그리고 빅토리아호.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빅토리아호. 길이 337km, 둘레 3440km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다. 위의 세 호수에는 시클리드(cichlid)라는 물고기가 서식한다. 시클리드들은 호수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제각기 다양한 모습과 색채로 진화하며 단기간에 수많은 종으로 분화되었다. (말라위 호수의 시클리드) (탕가니카 호수의 시클리드) 빅토리아 호수의 시클리드는 크게 번성하여 한때 300종 이상에 이르렀다. 비극은 아프리카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1900년대 중반에 시작됐다. 영국인들은 빅토리아 호수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크기가 작고 상업적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실망하였다. 좀더 많은 이익을 얻을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 물고기가 그들의 눈에 띄었다. 나일퍼치(Nile perch) 최대 2미터에 200kg 이상의 크기로 성장하는 아프리카 북부 원산의 초대형 육식어다. 쏘가리나 꺽지와 같은 담수 농어목 어종들의 맛이 뛰어나듯이 나일퍼치 또한 훌륭한 맛을 자랑했고 거대한 몸집은 대량의 고기를 제공했다. 나일퍼치를 이식하는 데에는 생태적 문제로 영국 내에서도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그러나 결국 찬성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마침내 어린 나일퍼치들이 빅토리아 호수에 방류되었다. 나일퍼치는 우간다에서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호수 전역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시클리드에게 전례없는 재앙이었다. 어떤 시클리드도 이 괴물같은 물고기에게 대적할 수 없었고 나일퍼치는 엄청난 크기로 성장하며 수많은 시클리드들을 빨아들이듯이 먹어치웠다. 나일퍼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시클리드의 개체수는 급감하였다. 시클리드가 사라지면서 빅토리아 호수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식성의 시클리드들이 사라지자 조류와 수초가 맹렬하게 번성하였다. 과도하게 성장한 수초는 썩으면서 바닥을 두껍게 뒤덮었고 곧 바닥이 부패한 뻘로 가득차 아무것도 자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녹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하며 산소를 소모하여 호수의 물을 썩게 만들었다. 육식성 시클리드들도 자취를 감췄다.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육식성 시클리드가 사라지자 모기가 번성하며 주변에 말라리아가 창궐했다. 1990년대 후반이 되자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시클리드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최소 200종 이상의 빅토리아 시클리드가 멸종했다. 전 지구를 통틀어 오직 빅토리아 호수에서만 서식하던 어종들이었다. 먹잇감이 사라지자 나일퍼치들은 서로를 잡아먹으며 수가 감소했고 굶주림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한때 크게 호황을 누렸던 나일퍼치 어업은 몰락하였고 빅토리아 호수의 생태계는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또한 수질을 살려보겠다고 부레옥잠을 호수에 풀어놨는데 하도 번식을 해버려서 위성에서 사진 찍었을때 이렇게 보인다고한다. 근데 이부레옥잠은 물고기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줘서 나름 생태계에 이점도 준다함. 작은 토착종 초식성 새우 caridina nilotica. 이 새우는 용존산소농도가 극히 낮아진 빅토리아 호수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현재 빅토리아 호수에 남아있는 나일퍼치 중 상당수가 이 작은 새우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시클리드를 주 대상으로 하던 주민들의 어업은 붕괴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 호수가 썩어가면서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수인성 질병과 피부병이 급증했고 탄자니아 정부는 UN과 환경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이를 해결하고자 애쓰고 있다. 빅토리아 호수의 나일퍼치를 완전히 제거하고 호수를 예전처럼 되돌리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지금 황폐화된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살아남은 극소수의 시클리드들이 나일퍼치의 위협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두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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